연합뉴스지난 8일 오전 8시 53분쯤 전북 고창군 공음면의 한 농로에서 경운기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83)씨가 경추와 척추 등에 중상을 입어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씨는 의사소통엔 문제가 없었지만, 혈압이 떨어지고 어지럼증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A씨의 건강엔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이날 사고는 경사가 있는 농로를 달리던 A씨의 경운기가 가드레일을 받고 넘어져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