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위너 강승윤, 박시은-진태현 부부. 위너 공식 페이스북/희망브리지 제공그룹 위너(WINNER) 강승윤과 방송인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전국적인 수해 피해 상황에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강승윤이 수해 이웃을 돕고자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강승윤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이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승윤은 2022년 수해 당시 5천만 원을 기부하고, 2023년 군 복무 중 훈련소에서 휴식 시간을 이용해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같은 날 박시은-진태현 부부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두 사람은 "평소 감사 헌금으로 모아둔 이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닿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수해 이웃을 위한 두 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희망브리지는 그 마음이 피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배우 임시완이 5천만 원, 방송인 이승윤과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각 1천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