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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마산역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촉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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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서울까지 2시간 20분, 10만 명 참여 목표로 범시민서명운동 동참 홍보

마산회원구청 제공 마산회원구청 제공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가 17일 마산역에서 석전동·합성1동 통장과 자생단체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창원시가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10만 명의 참여를 목표로 추진 중인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범시민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연말 확정·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대구에서 창원, 가덕 신공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시민의 뜻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KTX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속화철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고 온·오프라인 서명 참여를 독려하며,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인 창원의 철도 교통 개선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명운동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
 마산회원구청 제공 마산회원구청 제공 
특히, 기존 동대구~창원 구간은 KTX 운행 횟수 부족으로 인한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고속화철도 구축을 통해 교통 접근성 개선과 생활 편의 향상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가 구축되면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약 3시간에서 2시간 20분으로 단축되고, 열차 운행 횟수도 늘어나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해당 노선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지역 행사장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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