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제공충북농협이 김장철을 앞두고 17일 괴산군 소수면 가을배추 재배 현장을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배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무름병 피해 상황 등을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괴산지역의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560㏊다. 하지만 최근 잦은 비로 무름병이 확산하면서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15~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철저한 생육 관리를 통해 가을배추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