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이 포스텍 대학체육관에서 3일 개막했다. 포항시 제공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International Battery Expo 2025 Pohang)'이 3일 경북 포항 포스텍 체육관 개막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경북포항이차전지산업기업협의회, 노르딕 무역투자대표부가 후원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가 '혁신을 이끄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전략'을 주제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메인 행사장인 포스텍 대학체육관 전시장은 △특별전시존 △소재·부품존 △장비존 △기술·사업화존 △자원순환존 △서비스존 △산학협력존 등 8개 전시존으로 구성됐으며 기업, 학교, 연구소 등 36개 사가 7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제시하는 글로벌 산업 교류의 장으로 포항이 세계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이 포스텍 대학체육관에서 3일 개막했다. 포항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