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열린 투르 드 경남. 독자 이해 위한 사진으로 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경남도청 제공 경남 남해에서 자전거대회 참가자들이 부딪혀 넘어지면서 10여 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 51분쯤 경남 남해군 창선면 한 도로에서 자전거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5 스페셜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탄 자전거가 서로 엉키면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대회 참가자 등 17명이 경상을 입고 일부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대회는 참가자들이 거제·사천·남해·창원 등 남해안 4개 시군을 배경으로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230.8km를 자전거로 달리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