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밤사이 뉴욕증시가 'AI 거품론' 우려가 재확산하면서 급락한 뒤 코스피가 21일 3900선 아래로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0% 내린 3908.70에 출발해 오전 9시 7분 현재 3.91% 하락한 3848.11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각각 4%대, 9%대 하락했다.
전날 코스피는 엔비디아의 사상 최대 실적 발표에 1.92% 상승한 4004.85에 마감했지만, 하루 만에 4천선을 내줬다.
이날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 산업 -0.84%, S&P 500 -1.56%, 나스닥 종합 -2.1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3.12% 하락한 864.09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5원 급등한 1472.4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