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현 충남도의장(가운데)과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이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국민의힘 충남 천안시 지방의원을 비롯해 당원과 천안시장 출마 예정자 등은 6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건립을 즉각 이행하라"고 밝혔다.
홍성현 도의장과 안종혁 도의원 등 30여명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 방식을 공모로 하려 한다"면서 "국립치의학 천안 설립은 220만 충남도민과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가 지도자의 공약은 검토 대상이 아니라 실천 대상"이라며 "경쟁을 부추기는 것은 정부를 믿은 충남도민을 기만하는 처사이자 명백한 공약 파기 행위"라고 지적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제20·21대 대통령 공약에 담겼지만 최근 정부가 공모 가능성을 열어 놓고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충남도와 천안시는 대통령 지역 공약 조속 이행을 위해 치의학연구원 유치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천안아산 KTX 역세권 내에 설립 용지 5162㎡를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