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전북도 제공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새해를 맞아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정에 나선다.
전북도는 오는 7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이달 23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2026년 시군 방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방문은 '도민과 함께 뛰고, 함께 성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민선 8기 도정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방문 일정은 7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8일 장수군, 9일 김제시, 12일 익산시 등으로 이어지며, 23일 군산시 방문을 끝으로 14개 시군 전역을 돌게 된다.
주요 일정은 시군의회 방문으로 시작된다. 도는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시·군의원들과 환담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김 지사는 '도전경성(挑戰更成)의 처음과 끝, 도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도정 주요 성과와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답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민생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방문 일정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지역 경제 실태를 점검한다. 사회복지시설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에서는 장보기 행사와 함께 체감 물가와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현장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