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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와 함께한 찬양집회 '같이 걸어가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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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침례교회 에서 '같이 걸어가기' 찬양팀이 찬양하고 있다. 자료사진울산침례교회 에서 '같이 걸어가기' 찬양팀이 찬양하고 있다. 자료사진
울산CBS와 함께하는 찬양집회 '같이 걸어가기'가 24일 울산 성안동에 위치한 울산침례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찬양집회에는 찬양사역자 염평안 대표를 비롯해 조찬미, 임성규가 함께해 '어메이징 그레이스', '그곳에', '찬송가', '요게벳의 노래' 등 은혜의 찬양을 전했다.

염평안 대표는 이날 대표곡 '요게벳의 노래'에 담긴 사연을 나눴다.

그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1.4kg의 작은 몸으로 수많은 주사바늘을 꽂고 있던 쌍둥이 아이들을 유리창 밖에서 바라보며, 부모로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무력감 속에 하나님께 매달렸다고 고백했다.

'같이 걸어가기'  왼쪽부터 임성규, 조찬미, 염평안. 자료사진'같이 걸어가기' 왼쪽부터 임성규, 조찬미, 염평안. 자료사진
염 대표는 "나 같은 아빠가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컸다"며 "아이들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께 자녀의 삶을 맡기자는 마음으로 '요게벳의 노래'를 작사·작곡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6년 동안 고민하며 완성한 찬양곡 '교회'도 소개했다. 이 곡은 "사람이 넘치기보다 사랑이 넘치는 교회, 섬김을 원하기보다 섬김의 기쁨을 알아가는 교회"라는 가사를 통해 주님이 머리 되신 공동체의 본질을 노래한다.

특히 이날 집회에서는 신곡 '빛과 소금으로, 우리'가 울산침례교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염 대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간을 지나며 찬양사역자의 삶을 돌아보는 가운데, 자신이 교회 안에서만 빛과 소금으로 살아왔음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교회 안을 넘어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찬양과 간증을 통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믿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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