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대교에서 70대 남성이 투신해 숨졌다.
3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쯤 70대 남성 A씨가 한남대교에서 한강으로 뛰어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는 A씨를 구조해 인근 압구정 선착장으로 옮겨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이 과정에서 구조 선박이 압구정 한강버스 선착장에 접안해 한강버스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잠실에서 여의도로 향하는 오후 1시 53분 배편과 여의도에서 잠실로 향하는 오후 2시 7분 배편은 각각 25분 정도 지연 운항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