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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이원택·위성곤과 호남·제주 공동성장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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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전북·제주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합의
역사교육·에너지·관광·청년교류 협력…"대한민국 균형발전 견인"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함께 31일 전북 전주시 모래내시장 사거리에서 공동 유세를 열고 '전남광주·전북·제주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민형배 후보 측 제공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함께 31일 전북 전주시 모래내시장 사거리에서 공동 유세를 열고 '전남광주·전북·제주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민형배 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들이 민주·인권·평화의 역사적 연대와 재생에너지·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한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호남과 제주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함께 31일 전북 전주시 모래내시장 사거리에서 공동 유세를 열고 '전남광주·전북·제주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세 후보는 공동선언문에서 "전북·제주·전남광주는 동학농민혁명과 제주4·3,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가치로 이어왔다"며 "농생명·농수산업과 섬과 바다, 전통문화와 관광, 재생에너지라는 공동의 미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 지역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확산 △재생에너지 활용 주민소득 모델 구축 △해양·섬 관광벨트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농수산물 공동 판로 확대 △섬 주민 이동권 보장 △청소년·청년 교류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과 제주4·3, 5·18민주화운동을 잇는 역사교육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여수·순천 10·19사건까지 포함한 역사정의·치유·평화교육 협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전북 새만금과 전남광주·제주의 재생에너지 역량을 연계해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탄소중립, RE100 실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이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 주민소득 모델 마련에도 협력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서해안·남해안·제주를 연결하는 해양·섬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체험·관광 혜택을 확대해 생활인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경제 협력도 추진한다. 세 지역은 농수산물 공동 판로 확대와 직거래 장터 활성화, 공공급식 연계, 물류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생산품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청년과 미래세대 교류도 주요 협력 과제로 꼽혔다. 제주형 해양·휴양 워케이션과 전북형 전통문화·농생명 워케이션, 전남광주형 섬·해양·문화 워케이션을 연계하고 청소년·청년 교류와 지역 창업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세 후보는 "선거 이후에도 분야별 실무협의를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후보는 "동학농민혁명의 전북, 4·3의 제주, 5·18의 전남광주는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지켜온 역사적 동지"라며 "전북의 농생명과 새만금 인프라, 제주의 재생에너지, 전남광주의 AI·에너지·해양 역량을 묶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끄는 강력한 성장축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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