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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 강효상, 눈물로 김부겸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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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페이스북 영상 캡처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페이스북 영상 캡처
조선일보 편집국장과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효상 전 새누리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울먹였다. 강 전 의원이 눈물 짓는 장면은 김 후보가 영상으로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김 후보는 강 전 의원 발언이 담긴 쇼츠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 뒤 "눈물까지 보이셔서 제가 더 송구하다"며 "꼭 이겨야겠고 꼭 대구를 살려야겠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강 전 의원은 자신을 "뼛속까지 보수"라고 규정한 뒤 "대구에서 초·중·고를 나와 보수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조선일보에서 30년 동안 언론인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기자, 편집국장 출신 강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영입돼 한때 친박계로 분류됐다. 그러다 홍준표 대표 체제에서 당대표 비서실장을 맡으며 친홍계로 묶이기도 했다.

강 전 의원은 이어 "우리나라 자산 10조 원 이상 대기업 회사가 1742개인데 서울이 908개, 경기도가 327개"라며 "대구는 14개다. 1%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구는 그동안 윤석열 정부를 그렇게 밀어줬지만 한 게 아무것도 없다"며 "신공항, 대구·경북 통합 문제, 대기업 유치, 이거 할 수 있는 것은 김부겸 후보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다 "정말 냉철하게 대구 경제, 미래, 그리고 청년들을 위해 이번에는 꼭 한번 제대로 투표해 달라. 바꿔야 한다"고 호소하면서는 울먹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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