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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4라운드에서도 흔들…찰스 슈와브 공동 5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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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연합뉴스김주형. 연합뉴스
김주형이 찰스 슈와브 챌린지 마지막 날에도 흔들렸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마지막 4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 최종 이븐파 공동 54위로 떨어졌다.

김주형은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최근 2년 부진을 만회할 기회였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휘청였다.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고, 3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어 4라운드에서는 4타나 잃었다.

김주형은 페어웨이를 14번 중 7번, 그린을 18번 중 8번 놓칠 정도로 샷감이 좋지 않았다. 결국 버디 하나 없이 보기만 4개를 범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러셀 헨리(미국)가 우승했다.

헨리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에릭 콜(미국)과 함께 최종 12언더파를 기록했다. 특히 16~18번 홀 연속 버디로 극적 연장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8번 홀(파4)에서 이어진 연장 첫 홀. 헨리는 버디를 잡으면서 콜을 따돌렸다.

헨리의 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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