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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600선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로봇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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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방한 관련 기대 계속…"로보틱스 관련주 수급 변동성에 대비해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86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장 대비 136.66포인트(1.62%) 오른 8613.81을 기록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황진환 기자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86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장 대비 136.66포인트(1.62%) 오른 8613.81을 기록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황진환 기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진전 속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을 앞둔 상황에서 코스피가 상승세를 거듭하며 장중 86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1일 전장 대비 0.11% 오른 8485.67로 출발하며 보합세를 보였지만, 정규장 개장 1분여 만에 8500을 돌파했고, 6분여 만에 다시 8600을 돌파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8630.56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와 관련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란 소식에 뉴욕 증시 역시 상승 마감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을 앞두고 피지컬 AI, 로보틱스 협력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덕으로 풀이된다.

실제 LG전자, 로보티즈 등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20%를 훌쩍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이미 지난 금요일 주식시장에선 젠슨 황 CEO 방한 내러티브 확산으로 관련 그룹주들이 동반 폭당했다는 점도 고려할 부분"이라며 "주 중반까지 단기 내러티브 소진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내포하는 대목이기에, 로보틱스 관련주들의 수급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이날 0.19% 떨어진 1072.77로 시작했지만 상승 전환해 오전 9시 30분 기준 1082.05를 기록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9원 오른 1508.8원으로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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