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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부동표 잡아라" 포항시장 후보들 유세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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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희정 후보, 고민정 의원, 오중기 후보. 박희정 후보 캠프 제공왼쪽부터 박희정 후보, 고민정 의원, 오중기 후보. 박희정 후보 캠프 제공
6·3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선거가 막판까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국민의힘 박용선, 무소속 박승호 후보는 1일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우며 부동층 표심을 잡기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후보는 1일 전날 포항을 찾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발언을 소개하며 영일만횡단대교 추진 의지를 밝혔다.
 
고민정 의원은 박희정 후보 지원유세 현장에서 "영일만횡단대교는 경북과 포항의 미래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이라며 "박희정 후보가 핵심 공약으로 내건 만큼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정 후보는 "민주당 정부와 민주당 포항시장이 원팀이 돼 예산을 따내고 설계하고 집행해 영일만횡단대교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선 후보 캠프 제공박용선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는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뚜버기 박용선'이라는 별명답게 유세보다 하루 1만 5천보 이상을 걸으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골목 곳곳을 찾고 있는 박 후보는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으로 실천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당선 이후에도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선거과정에서 응원의 목소리뿐 아니라 정치권에 대한 비판 등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당선되더라도 운동화를 신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시민들의 삶을 지켜 주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박승호 후보 캠프 제공박승호 후보 캠프 제공
무소속 박승호 후보는 시민 선언문을 발표하며 "정당이 아니라 시민의 힘으로 포항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시장 선거가 아니라 포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이라며 "시민 위에 군림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시민의 힘으로 시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자부심의 도시였지만, 지금은 정치적 갈등과 무능, 미래 전략 부재로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시민이 직접 포항의 새로운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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