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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콩고민주공화국, 칠레와 평가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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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에볼라 발생 당시 콩고민주공화국의 모습. 연합뉴스2019년 에볼라 발생 당시 콩고민주공화국의 모습. 연합뉴스
콩고민주공화국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발목이 잡혔다.

ESPN은 3일(한국시간) "콩고민주공화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전 스페인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칠레와 평가전이 취소됐다. 스페인 남부 라 리네아 데 라 콘셉시온의 후안 프랑코 시장이 평가전 개최를 금지하는 법령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를 강타한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이다.

앞서 콩고민주공화국은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수도 킨사사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훈련과 출정식을 모두 취소했다.

프랑스 국적의 세바스티앙 데사브르 감독과 선수단 모두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어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 하지만 출정식에 이어 평가전마저 취소되는 등 월드컵 준비에 난항을 겪고 있다. 프랑코 시장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콩고민주공화국 축구 대표팀은 벨기에에서 훈련 중이다. 4일 벨기에에서 덴마크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콩고민주공화국인 1974 서독 월드컵 이후 처음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당시에는 자이르라는 국명으로 월드컵에 출전했다. 국명을 바꾸고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포르투갈,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과 K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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