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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며느리로 주민 행복만" 국힘 천기옥, 울산동구청장 당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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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천기옥 당선인, 4일 오전 4시까지 44.07% 득표…바닥 민심 다져

국민의힘 천기옥 울산 동구청장 후보가 6월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천기옥 울산 동구청장 후보가 6월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울산동구청장 선거에서 '동구의 맏며느리' 천기옥 후보가 당선됐다.

울산동구청창 선거는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 진보당 박문옥 후보, 노동당 이장우 후보간 3파전으로 치러졌다.

노동자 도시인 동구에서 천 후보는 바닥 민심을 탄탄하게 다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4일 오전 4시까지 울산동구청장 선거 개표율 99.97%, 투표수 8만 371표를 집계한 결과, 천 후보가 3만 4728표(44.07%)를 얻어 박 후보(3만 2987표, 41.86%)를 접전 끝에 따돌렸다.

노동당 이장우 후보는 1만 1070표, 14.05%를 얻었다.

당선을 확정지은 천 후보는 "더 나은 동구를 만들고 오직 주민 행복 만을 위해 일하겠다"며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30여 년 동안 오직 동구 주민만을 생각하며 걸어왔다"면서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 당선인은 24시간 긴급 돌봄센터 설치, 학생 버스비 지원, 생애주기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1964년생인 천 당선인은 울산대학교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4대 동구의회 의원, 제6·7대 울산시의회 의원을 거치면서 의정 경험을 쌓아왔다.

천 당선인은 특유 부지런함과 포근함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의 크고 작은 민원을 도맡아 해결하면서 '동구의 맏며느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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