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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천창수 비서실장 조용식, 울산교육감 당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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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아이들 마음 살피고 작은 상처 놓치지 않는 교육감 될 터"
전 학교에 상담교사, 학생성장지원센터, 1수업 2교사제 전면 도입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6월 3일 울산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배우자 옥미선씨와 꽃목걸이를 걸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6월 3일 울산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배우자 옥미선씨와 꽃목걸이를 걸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옥희·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의 비서실장 출신인 조용식씨가 두 교육감에 이어 직을 이어 받게 됐다.

6·3 지방선거 울산교육감 선거는 조용식·구광렬·김주홍 후보간 3파전으로 치러졌다.

조 후보는 출구조사 예측을 시작으로, 개표 초반부터 앞서 가며 승부를 확정지었다.

4일 오전 4시 10분까지 투표수 59만 9852표를 집계한 결과, 조 후보는 22만 7808표(39.22%)를 얻어 김 후보(21만 1834표, 36.47%)를 2.75%p 차이로 따돌렸다.

3위 구 후보는 14만 1139표(24.30%)를 얻었다.

조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언제나 울산교육을 믿고 지지해 주셨고 울산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던 울산 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울산교육을 지켜 주셨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가장 먼저 아이들의 마음을 살피고 아이들의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차이가 한 명 한 명의 특별함이 되는 교육을 하겠다" 고 밝혔다.

또 "변화를 따라가는 교육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공교육 체계를 만들겠다"면서 "아이들의 성장에 울산 시민 모두가 함께하고 마을과 주민에게 열린 학교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보 성향의 조 당선자는 전 학교에 상담교사 배치, 학생성장지원센터 신설, 울산학생역량개발원 설립, 초등학교 1·2학년에 1수업 2교사제 도입을 공약했다.

이외에도 AI교육지원센터 설립, 울산형 공고육 모델 '외솔교육' 도입, 주민이 학교를 활용할 수 있는 '울산교육누리' 12교 지정 등을 약속했다.

한편, 1968년생인 조용식 당선자는 학성중과 울산여중, 무룡고, 천상고 등 울산에서만 25년 동안 교사로 지냈으며 울산교육연구소 소장, 노옥희·천창수 교육감 비서실장, 전 노옥희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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