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당선인. 정 당선인 캠프 제공6·3 지방선거 부산 북구청장에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가 당선되며 4년 만에 구청장직을 탈환했다.
4일 오전 4시 10분 기준(개표율 99.87%) 정 당선인은 52.17%를 득표해 47.82%를 얻은 국민의힘 오태원 후보를 4.35%p 차이로 제쳤다.
정 당선인은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민선 7기 부산 북구청장을 지냈으며, 약사 출신으로 부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정 당인은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정부,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의 '여당 원팀'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세심한 복지 행정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
출생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아이맘택시', '안심홈키트', '노인일자리 무한 책임제' 등 정책을 제시했다.
이번 선거에서 정 후보는 현역 구청장인 국민의힘 오태원 후보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맞붙으며 전·현직 리턴매치를 벌인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정 후보는 "오늘의 승리는 정명희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새로운 북구를 바라는 주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선거 기간 응원과 질책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지자들은 물론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까지 모두 품고 북구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