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태경 부산 사상구청장 당선인. 서 당선인 캠프 제공6·3 지방선거 부산 사상구청장에 더불어민주당 서태경 후보가 당선되며 3파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4일 오전 5시 기준(개표율 99.91%) 서 당선인은 47.57%를 득표해 43.29%를 얻은 국민의힘 이대훈 후보를 4.28%p 앞서며 승리했다.
현역 구청장인 무소속 조병길 후보는 9.13%를 기록했다.
이번 사상구청장 선거는 현역 구청장인 무소속 조병길 후보가 재개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국민의힘에서 제명당한 뒤 무소속 출마하면서 3파전으로 치러졌다.
서 당선인은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사상구지역위원장을 지냈다. 이번 지방선거가 선출직 첫 출마다.
1984년생인 서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자신의 강점을 "젊고 힘 있는 여당 구청장"이라고 강조하며, 창업 단지인 '사상 크리에이티브 밸리' 조성을 통한 사상 노후공단 재편 등을 공약했다.
서 당선인은 "변화를 선택해주신 사상구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돈과 권력, 명예보다 오직 사상구 발전에 대한 책임감만 갖고 일하겠다. 누구도 떠나지 않는, 살기 좋은 사상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