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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 기술탈취 의혹 '무혐의'…조각투자 거래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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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받은 NXT 컨소시엄이 '스타트업 기술탈취 의혹'에서 벗어났다. 이에 따라 4분기 시장 개설을 목표로 관련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4일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일 "넥스트레이드가 루센트블록의 기술을 이용한 사실이나 사업활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통지했다.
 
앞서 공정위는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와 관련해 루센트블록이 제기한 기술 부당이용과 사업활동 방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 넥스트레이드 현지 조사도 실시했다.
 
공정위는 조사결과 루센트블록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는 기술이라고 보기 어렵고, 넥스트레이드가 이런 자료를 이용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으며, 넥스트레이드가 루센트블록의 사업활동을 방해하려고 한 목적이나 의도가 없다고 보고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NXT 컨소시엄은 지난 2월 금융위에서 KDX와 함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받았다. 다만 NXT 컨소시엄은 공정위 행정조사가 개시되는 경우 본인가 심사 절차가 중단되는 조건부 승인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공정위 결정에 따라 NXT 컨소시엄은 사업진행에 나설 방침이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 결과로 향후 인가와 관련한 장애요인이 해소된 만큼, NXT 컨소시엄은 앞으로 사업 진행과 본인가 신청 등에 한층 더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4분기를 목표로 시장 개설을 추진하고, 회사명을 '넥스체인지(NexChange·가칭)'로 정해 출자 승인과 전문 인력 확보, 거래시스템 구축, 시장운영 제도의 확립 및 본인가 취득 등 절차에 나선다.
 
또 뮤직카우의 기존 거래플랫폼을 기초로 높은 편의성과 안정적인 거래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음원 상품 등 매력적이고 혁신적인 상품 제공을 통해 조각투자 시장을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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