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에서 열린 '제39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민주주의는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독재정권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박종철 군을 고문으로 죽였고, 이한열 군을 최루탄으로 죽였다"면서 "1987년 500만명이 거리로 나온 6월 민주항쟁은 직선제 개헌을 쟁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역사에서 권력자들이 민주주의를 오용해 정권을 장기화하거나, 민주주의를 가장해 국민을 속이는 것을 용서하지 않는다고 길고 긴 민주화 투쟁에서 배웠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가 무늬만 민주주의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