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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타자!" 美 매체, '新기록' 이정후 극찬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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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

안타 친 이정후. 연합뉴스안타 친 이정후. 연합뉴스
17경기 연속 안타로 한국인 빅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수립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대해 미국 현지 매체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NBC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팀은 졌지만, 이정후는 빛났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정후를 조명했다. 이 매체는 "이정후는 최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의 17경기 연속 안타는 2020년 도노반 솔라노(17경기) 이후 샌프란시스코 선수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라며 "아울러 올 시즌 MLB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정후는 연속 안타 행진이 시작될 당시 타율이 0.265에 불과했으나 현재 0.335까지 끌어올려 MLB 전체 2위에 올랐다"며 "특히 최근 12경기 중 8경기에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렸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이정후의 스윙. 연합뉴스이정후의 스윙.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의 지역지인 머큐리 뉴스는 "이정후가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관중들의 응원가를 이끌어냈다"며 "연속 경기 안타를 친 기간 이정후의 타율은 0.500이고, 허리 부상으로 복귀한 이후 12경기에선 51타수 29안타를 기록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 내야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코멘트를 전하기도 했다. 엘드리지는 "이정후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금 이정후는 세계 최고의 타자다. 이를 부정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달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부터 1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2013년 추신수(현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와 2023년 김하성(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기록한 한국인 타자 MLB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16경기)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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