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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NL 타격 1위 로페스와 0.006 차…25번째 멀티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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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연합뉴스이정후. 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와 함께 타격 1위와 격차를 좁혔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로써 이정후는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날리면서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내셔널리그 타격 1위 오토 로페스(마이애미)와 격차를 0.006으로 좁혔다.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 타율이 0.334로 조금 떨어졌다.

1회초 2사 1, 2루에서는 삼진. 투 볼-투 스트라이크에서 5구가 볼 판정을 받았지만, 마이애미 포수 조 맥의 ABS(자동투구판정시스템) 챌린지로 판정이 번복됐다. 하지만 이정후는 3회초 1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친 뒤 2루까지 훔쳤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마이클 피터슨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날려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케이시 슈미티의 적시타로 득점도 올렸다. 8회초에는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에 3-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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