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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핸드볼 챔피언 인천도시공사·SK, 클럽 한일전에서 나란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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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셉. 한국핸드볼연맹 제공이요셉.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남녀 핸드볼이 클럽 한일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핸드볼 H리그 챔피언 남자 인천도시공사는 20일 전라남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에서 일본 챔피언 브레이브 킹스 카리야를 34-33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H리그와 일본 리그의 최강 클럽이 만나는 대회다.

인천도시공사는 28-22로 넉넉한 리드를 잡았지만, 일본의 거센 추격을 받으며 28-27로 쫓겼다. 하지만 이요셉이 연달라 7m 스로를 성공하면서 30-27로 달아났다. 이후 33-32로 다시 추격을 받았지만, 조동현이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다.

이요셉은 11골을 넣으면서 MVP에 선정됐다. 이요셉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재미있는 경기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 그리고 일본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경민. 한국핸드볼연맹 제공강경민.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여자 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즈도 지라솔 가가와를 33-31로 격파했다.

SK는 20-22로 뒤진 상황에서 골키퍼 박조은의 선방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일본의 실책까지 겹치면서 24-22 역전 성공. 이후 일본의 추격을 뿌리쳤다.

강경민은 7골과 함께 MVP를 수상했다. 강경민은 "한국 팀이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일본 팀이 우리보다 더 빨라서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경기를 계속할 수 있으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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