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대구시는 23일 2026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살모넬라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환자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합동회의, 현장조사, 인체·환경검체 채취, 원인·역학조사, 사후 조치 및 정보 공유로 이어지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AI 식중독원인추정시스템을 처음 도입해 유증상자 현황과 섭취 식품, 증상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빠르게 분석하는 등 훈련에 반영했다.
대구시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이른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현장 대응과 예방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