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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700승·22호포·161.7㎞+α…선두 LG, 기록 잔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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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통산 700승을 기록한 LG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통산 700승을 기록한 LG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의미 있는 기록들을 쏟아내며 5연승을 질주, 선두를 지켰다. 염경엽 감독의 역대 최고령 사령탑 700승 달성, 주포 오스틴 딘의 전 구단 상대 홈런 등의 기록을 세웠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2-0으로 제압했다. 주포 오스틴 딘은 4회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2호 솔로 홈런과 함께 올해 첫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하며 결승 타점을 올렸다. 6회에는 오스틴의 우전 안타로 이어간 1사 1·3루에서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2점째를 뺐다.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8승째를 수확했다. 이로써 류현진(한화 이글스), 애덤 올러(KIA 타이거즈)와 함께 다승 공동 1위를 기록했다.
 
LG 강속구 투수 약셀 리오스는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KBO리그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마지막 타자 김영웅에게 던진 초구는 트랙맨 기준 올해 전체 투구 중 가장 빠른 시속 161.7㎞로 측정됐다.
 
LG 오스틴 타격 장면. LG 트윈스 제공LG 오스틴 타격 장면. LG 트윈스 제공
2013년 넥센 히어로즈 지휘봉을 잡고 감독 이력을 시작한 염경엽 감독은 히어로즈(305승),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의 전신·101승), LG(294승) 세 팀에서 통산 700승을 거뒀다. 염 감독은 만 58세 3개월 23일에 역대 9번째로 700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2005년 한화 소속으로 만 58세 1개월 13일에 700승을 올린 김인식 전 감독을 넘어 최고령 700승 감독이 됐다.
 
삼성 최형우는 만 42세 6개월 8일을 맞은 이날 2회 볼넷으로 나가 2루를 훔쳐 추신수(42세 27일)를 넘어 역대 최고령 도루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키움에 8전 전승 거둔 KIA. KIA 타이거즈 제공올해 키움에 8전 전승 거둔 KIA. KIA 타이거즈 제공
부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에 5-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년 만에 7연승을 구가했다. SSG 랜더스는 수원 원정 경기에서 kt wiz를 5-4로 따돌렸다. KIA 타이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0-3으로 완파했다. 두산 베어스는 대전 원정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7-2로 물리치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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