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는 이스마엘 코네. 연합뉴스'살인 태클'로 퇴장을 당한 아심 마디보(카타르)가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5일(한국시간) "심각한 반칙 행위에 따른 징계"라면서 마디보에게 5경기 출전 징계를 내렸다. 마디보는 항소가 가능하다.
마디보는 지난 19일 캐나다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후반 이스마엘 코네를 향해 깊은 태클을 했다. 선수들이 코네를 둘러쌀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마디보 역시 충격을 받은 모습으로 고개를 떨궜고,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코네는 들 것에 실려나간 뒤 수술대에 올랐다.
마디보는 경기 종료 후 직접 코네에게 사과했다. 코네는 SNS를 통해 "곧 돌아와서 다시 좋은 순간들을 만들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FIFA는 5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월드컵 역사상 가장 무거운 징계는 아니다. 역대 최고 수위 징졔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나왔다. 바로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의 징계다. 수아레스는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를 물면서 9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4개월 축구 관련 활동 금지 징계를 받았다.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마우로 타소티(이탈리아)가 루이스 엔리케(스페인)를 팔꿈치로 가격해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