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도내 관광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인재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인 인력 양성과 재정 지원에 나선다.
도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경남 산업현장 연계형 관광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관광산업 회복세로 인력 수요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구인난이 지속됨에 따라 기업의 채용 부담을 덜고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남 도내 관광기업·관광스타트업으로, 기업이 자체 채용 절차를 통해 신규 인력을 직접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된 인력은 고객 응대와 직무 이해, 조직 적응 등 현장 맞춤형 교육과 인턴십 과정을 거친 뒤 관광산업 현장에 본격 투입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0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참여 근로자 1인당 올해 최저임금 기준인 월 최대 215만 6880원의 인건비를 최대 3개월 동안 지원한다. 특히 인턴십 기간이 끝난 뒤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는 월 60만 원의 고용유지 인센티브를 최대 3개월간 추가로 지급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뽑은 뒤 교육과 인턴십을 연계하는 만큼, 기업에는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에게는 실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동시에 주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