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지난해 지자체에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감소했지만 반려동물 누적 등록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반려동물 영업장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동물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동물보호법 제94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동물 등록 현황 △동물 구조 및 조치 현황 △반려동물 영업장 현황 △동물보호관 및 명예동물보호관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를 매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반려동물 누적 등록은 총 367만 6천 마리로, 1년 전보다 5.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등록은 1년 전보다 4.9% 감소한 24만 7천 마리로 나타났다. 개의 경우 누적 등록 360만 3천 마리, 신규 23만 1천 마리였고 고양이의 경우 누적 등록 7만 3천 마리, 신규 1만 6천 마리였다.
유실·유기동물(개, 고양이, 토끼, 닭 등) 구조 건수는 총 9만 6천 마리로, 전년 대비 10.4% 감소했고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동물보호센터는 전년 대비 5곳(2.2%) 늘어난 236곳이며, 직영(87곳), 또는 위탁(149곳)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반려동물 영업장은 총 2만 4384곳으로, 1년 전에 비해 3.5%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는 3만 426명으로, 3.8% 늘어났다. 업종별 비중은 미용업(44.5%), 위탁관리업(23.8%), 판매업(11.4%) 순으로 조사됐다. 운송업·장묘업·미용업·위탁관리업·전시업 수는 1년 전보다 증가했고 수입업·판매업·생산업은 감소했다.
한편, 지방정부가 지정하는 동물보호관은 888명으로, 동물보호법 위반행위 1281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목줄 미착용 등 동물관리 미흡 913건(71.3%),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84건(14.4%) 등이다.
해당 조사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 및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동일 동물보호과장은 "반려동물 양육 증가에 따라 동물복지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동물복지 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