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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반년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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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오전 8시 시청역 1호선 진행
"장애인권리예산 보장…해고 장애인 복직"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가 서울 지하철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있다. 황진환 기자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가 서울 지하철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있다. 황진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반년 만에 다시 시작한다.
 
전장연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다음 달 2일 오전 8시 시청역 1호선 서울역 방면 플랫폼에서 '69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장연은 시위를 유보해 달라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1월 2일을 끝으로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멈췄다. 6개월 만에 시위가 재개되는 것이다.
 
이들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장애인권리예산을 책임 있게 보장하길 바란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하루아침에 해고한 권리중심일자리 최중증장애인노동자 400명을 즉각 원직복직하라"고 밝혔다.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탈시설 장애인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해 시작한 사업이다. 2020년 시행됐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임 중인 2024년 폐지됐다.
 
전장연은 다음 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혜화로터리에서 '출근길 버스 탑승 시위'도 진행한다. 버스 탑승 시위는 지난 2일 버스 저지 시위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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