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희자 근우회장. 연합뉴스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이단 신천지와 정치권 간 연결고리라는 의혹이 제기된 시민단체 인사를 소환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이희자 한국근우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회장은 이만희 교주 등 신천지 인사들을 정치권 인사에게 소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신천지의 조직적인 당원 가입이 이뤄진 20대 대통령선거 시기 이 회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신천지 안팎에선 이 회장이 이 교주의 부탁을 받고 만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이 회장은 지난 2022~2024년 '친윤'(친윤석열계)으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박성중 전 의원과 권성동 의원에게 모두 2천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합수본은 지난 3월 이 회장과 근우회 등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이날 조사는 이 교주 등의 당원 가입 의혹 관련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