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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서 첫 민주당 의장된 10선 이재갑 "협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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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경북 안동시의회에서 첫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장으로 선출된 이재갑 안동시의원이 여러 색이 어우러지는 협치 실현을 다짐했다.

이 의원은 7일 인사말을 통해 "안동시의회에는 빨간색도 있고 파란색도 있고 녹색, 흰색도 있다. 여러 색이 어우러지는 협치를 통해 의회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를 의장으로 뽑아주신 의원님들과 안동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책임 있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동시의회는 지난 6일 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고 3차례 투표 끝에 더불어민주당 이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경북 기초의회 사상 첫 민주당 의장 선출이다.

이 의원은 전국 최다선인 10선 의원으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을 벌인 끝에 결선 투표에서 연장자 우선인 기본 조례에 따라 의장에 올랐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무소속으로 활동하다 지난달 1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당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 기반 약화, 청년 유출 등 지역의 구조적 위기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과 지역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의장 선출 이후 협치 차원에서 국민의힘에 부의장 후보를 추천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무소속 손광영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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