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해커톤 대회 포스터. 성남시 제공경기 성남시가 청년들이 직접 지역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청년 해커톤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정책 아이디어 청년 해커톤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본선은 다음 달 28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린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행 가능한 결과물로 발전시키는 방식의 행사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이를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성남에 필요한 정책'이다.
참가는 1~5명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팀당 최대 2건까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팀원 모두가 19~39세이면서 성남시민이거나 성남지역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다.
신청은 성남청년플랫폼 '성남청년다해'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시는 문제 정의와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7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전문가 1대1 컨설팅과 교육, 멘토링, 실무부서 사전 검토 등을 지원해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본선에서는 정책 완성도와 발표력, 현장 호응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1팀(200만원), 우수상 2팀(각 100만원), 장려상 4팀(각 5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시상금과 성남시장상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년이 정책 수립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 제안은 관계 부서 검토와 내년도 예산 반영 절차를 거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