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경찰서. 정진원 기자대학 시절 여성 지인들의 얼굴 사진으로 딥페이크 영상물을 만든 20대 남성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7일 CBS노컷뉴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5일 대구에 거주 중인 20대 여성 A씨는 "대학생 시절 지인인 20대 남성 B씨가 자신의 얼굴로 딥페이크를 제작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영상물 반포 등) 혐의로 2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B씨는 같은 대학 졸업생 A씨를 비롯해 여러 지인 여성들의 사진으로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할 예정"이라면서 "관련 사건은 모두 경북 경산경찰서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