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공충청북도가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제약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따른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7일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제약의 투자 지원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SK하이닉스 박호현 부사장과 셀트리온제약 문병관 상무이사를 비롯해 청주시 경제투자국장·도시국장, 한국전력 충북본부장 등 유관기관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두 기업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본격적인 투자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인허가부터 인프라 조성까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공급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도는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적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 면적 조정, 교차로 신설 등 산업단지계획 변경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추진하고 있는 P&T7과 새롭게 추진할 M17 투자를 위해 한전 충북본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도는 기업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한전과 전력 공급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기업의 중대한 투자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전 등 모든 유관기관이 원팀으로 협력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SK하이닉스 100조 원, 셀트리온제약 2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이 발표된 뒤 투자 지원 TF를 본격 가동했다. TF는 행·재정지원을 위한 총괄반, 부지제공을 위한 입지지원반 등 6개 반으로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