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KADEX. 연합뉴스국내 지상군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통합 전시회인 'K-DEX(Korea International Army Defense Exhibition)'가 오는 12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처음 열린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대한민국 육군협회, 한국방위산업MICE협회는 오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지상군 통합 방위산업전시회 'K-DEX'를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K-DEX는 기존 지상군 방산전시회인 KADEX와 DX Korea를 통합해 출범하는 전시회다. 공동 주최 측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정통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통합 브랜드로 'K-DEX'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의 지원 아래 해외 국방장관과 참모총장, 방위사업청장 등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고, KOTRA와 협력해 글로벌 방산 바이어를 대거 유치할 계획이다.
또 국내 방산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대1 수출상담회를 확대하고, 기술 세미나와 유관기관 연계 행사 등을 함께 운영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계약 성사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공동 주최 측은 전시회를 기업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해 '참가업체 협의체'도 구성한다. 협의체를 통해 전시장 구성과 바이어 매칭, 전시 프로그램 등 기획 단계부터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는 맞춤형 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K-DEX가 국내 지상군 방산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국가 대표급 통합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일 브랜드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국내 지상무기체계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민·관·군·연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방산전시회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공동 주최 측 관계자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뜻을 모아준 모든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K-DEX를 통해 대한민국 방산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