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연합뉴스신지은에게 10년 만의 우승 기회가 찾아왔다.
신지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6언더파 2위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와 5타 차다.
신지은의 마지막 우승은 2016년 5월 텍사스 슛아웃이다.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한 신지은은 1번 홀(파4)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고, 이후 버디만 5개를 추가했다.
신지은은 "5타 차 선두는 처음이다. 링크스 코스인 만큼 남은 이틀도 인내심을 유지하려고 한다"면서 "링크스 코스는 내가 좋아하는 유형의 골프 코스 중 하나다. 이 대회도 좋아하는 대회 중 하나다. 스코티시 오픈을 건너뛴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정말 즐기고 있다"고 웃었다.
헨젤라이트가 2위에 자리한 가운데 김아림이 중간합계 5언더파 단독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김아림은 "아침에는 비가 와서 1라운드보다 쉽지 않았다. 하지만 오후, 특히 후반 9개 홀은 좋았다. 그래도 여전히 어렵다. 더 쉬웠다고 느끼지는 않는다. 귀마개 덕분에 귀가 따뜻해지고, 자신감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4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8위로 올라섰다. 이미향이 1언더파 공동 9위, 김효주와 양희영이 1오버파 공동 15위, 최혜진이 2오버파 공동 23위, 김세영이 3오버파 공동 35위, 황유민이 4오버파 공동 41위, 전인지가 5오버파 공동 49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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