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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세 꺾였나…"여전히 낙관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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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최근 두 달 연속 상승했던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가 가계수입 전망 악화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기준점(100)과 전국 평균, 장기 평균을 크게 웃돌아 여전히 낙관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8일 발표한 7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1로 전달보다 2.4p 떨어졌다. 

전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106.8로 석달 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과 대조적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로 산출한 지표다. 
 
장기 평균치(2003~2025년)를 기준점(100)으로 이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중동사태 등의 여파로 4월 101.5까지 떨어졌다가 5월 112.2, 6월 113.4까지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했다. 

6개 주요 구성 지수 가운데 가계수입전망이 1.1p, 현재경기판단이 0.7p, 향후경기전망이 0.6p 각각 하락하면서 전체 지수도 하락세도 돌아섰다.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소비지출전망은 전달과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세부 동향 지수별로는 가계수입과 가계저축, 경기, 취업기회, 임금수준 등에 대한 전망은 하락한 대신 금리수준, 물가수준, 주택가격, 현재가계부채 등의 전망은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청주·충주·제천 등 도내 3개 도시 400가구(응답 36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북본부 관계자는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세가 다소 꺾이지는 했지만 여전히 타지역보다는 높은 수준"이라며 "최근 몇 달 동안 크게 벌어졌던 전국적인 지수와의 차이가 다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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