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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남구청장 "대촌~나주 부지 330만 ㎡ 반도체 배후 도시는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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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 방송 : 광주CBS 라디오 1FM 103.1MHz (월~금, 16:05~17:00)
■ 제작 : 김지희 PD, 정효은 작가
■ 진행 : 정정섭 아나운서
■ 방송 일자 : 2026년 7월 27일(월)

경제특구 선언부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까지 성장 전략 본격화
통합특별시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초대 회장, 27개 시군구 연결할 것
3연임하며 시간우체국·백운광장·도심 야영장 등 주민이 반드시 체감하는 일상 변화
고향사랑기부 전국 1위 이어 올해 200억 도전

김병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장. 남구청 제공김병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장. 남구청 제공*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병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장 인터뷰 전문]

◇진행자> CBS매거진 시작합니다. 릴레이 특집, 오늘은 김병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장과 남구의 비전을 나눠 봅니다. 오늘 방송 유튜브 광주CBS 채널을 통해서 보이는 라디오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십니까?

◆김병내> 네. 반갑습니다.

◇진행자> 많이 더우시죠?

◆김병내> 조금 덥네요.

◇진행자> 이 더운 가운데 남구 주민 살펴주시고 또 오늘 이 시간 남구의 비전에 대해서 좀 시원한 이야기들을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먼저 시원한 얘기 한번 하고 갈게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초대 회장 그러니까 27개 시군을 대표하는 회장에 당선되셨어요. 축하드리고요. 어떤 포부 갖고 계십니까?

◆김병내> 감사합니다. 실은 우리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출범했는데요. 이게 순항하고 잘 안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7개 시군구가 고루 발전해야 하고 이 통합 출범에 따른 혜택이 우리 시군구민들에게 그대로 미쳐야지 27개 시군구청장님들 모두 다 칭찬도 받고 특히 민형배 특별시장님께서도 '이야, 진짜 잘 첫 단추를 잘 끼우셨구나.' 이렇게 칭찬 듣는 그런 말씀을 드려야 되지 않겠나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제가 특별시하고 27개 시군구를 연결하는 역할을 잘할 것이고요. 중앙정부하고 연결하는 역할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네.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회장으로서 통합특별시와 연결, 중앙 정부와 연결 역할을 잘 하겠다, 그래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앞으로 발전하고 대한민국의 모델이 되는 그런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이네요.

◆김병내> 네. 그중에서도 우리 남구가 그 선도 도시가 돼야 하고 모범 도시가 돼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보고요. 회장으로서 또 이 자리를 빌려서 저를 선출해 주신 시장님, 군수님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또 막내거든요. 실은 당선 3선이긴 하지만 막내 그러니까 우리 형님들이 심부름을 잘 시킬 수 있는 후보다, 해서 아마 선출해 주신 것 같은데요. 심부름 잘하면서 가교 역할들 잘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남구청 제공남구청 제공◇진행자> 네. 가교 역할의 심부름꾼에서 이제 남구 구민의 심부름꾼 얘기를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구정 얘기 하나씩 나눠 볼게요. 민선 9기가 이제 7월 1일 출범을 했으니까 한 달이 돼 가는데 남구청의 첫 3선 단체장이시잖아요. 어깨 무거우실 것 같은데요?

◆김병내> 그러니까요. 남구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3선 단체장 그것도 무투표로 당선시켜 주셨거든요. 저는 거기에는 우리 남구 주민의 더 큰, 무거운, 준엄한 명령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투표로 당선시켰으니까 그 시간도 놀지말고 일을 해라. 그래서 제가 항상 드리는 말씀이 첫 번째 때는 뼈대를 세우는 시기였고요. 두 번째 때는 그 뼈대 위에 살과 근육을 붙이는 시기였고 이제 마지막 세 번째는 이제 색깔과 향기를 입히는 시기입니다. 근데 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대가 열렸습니다. 철저하게 준비해서 그동안 진행해 왔던 도시재생 뉴딜사업 잘 마무리하고. 생활형 SOC 사업, 복합화 사업도 많이 해 왔습니다. 아직 안 끝난 사업들이 많이 있거든요. 이것들 잘 마무리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맞는, 선도 도시에 맞는 그런 남구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생활밀착형 도시를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주민이 원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해놓고요. 또 우리 남구는 '교육·문화 특구 남구'였는데 이제는 거기에 하나 더해서 '경제·교육·문화 특구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진행자> '경제·교육·문화 특구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 이게 제일 큰 화두 같고요. 그리고 통합 이후 초강력 행정이 또 요즘 화두입니다. 어디에 비중을 두고 민선 9기 구정을 이끄실 계획인가요?

◆김병내>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지난 민선 7기, 8기 해왔던 걸 빠르게 좀 마무리하고요. 이번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됐고 우리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20조도 연간 5억씩 주시기로 했었잖아요. 이런 것들이 진짜 곳곳에 스며들 수 있게끔 잘 노력하고 준비한 자에게 기회가 온다,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먹을 수 있다, 이런 말이 있듯이, 지금 쭉 TF를 만들어서 해오고 있는데요. 잘 마무리하겠고. 더 중요한 거는요. 요새 전남·광주, 팍 뜨고 있지 않습니까? 반도체 클러스터 단지 800조, 실은 군공항 지역은 광산구지만 배후 도시가 남구도 되고 아마 광주 전역이 될 겁니다. 근데 그중에서도 남구가 가장 배후가 될 수 있는 게 뭐냐면, 그 뒤쪽으로 나주 혁신도시하고 연결되는 넓은 벌판이 있거든요. 거기에 이제 우리 전임 청장이었던 우리 최영호 청장이 항상 주장했던, 친수구역 특별법, 이명박 정부 때 만들어 놨던, 근데 최근에 보니까 이것이 특별히 살아 있어요. 그런 것들을 좀 활용할 수 있는데요. 계획을 AI한테 물어봤습니다. 여기에 이제 반도체 특화 단지가 들어서면 그 뒤쪽으로 이제 협력업체들 있지 않습니까? 1벤더, 자그마치 200개 기업이 넘습니다. 이 기업들을 잘 분석하고, 매출이 얼마고, 오너와 노조 성향이 어떻고, 이런 것들을 좀 분석해서요. 배후 도시로서 회사들을 가져와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공항 뒤쪽으로 해서 남구 대촌동 쪽으로 해서 나주까지 연결하는 거기에 한 330만㎡(기존 100만 평) 정도의 아마 부지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미리 준비를 해놔야 되거든요. 그래서 남구에서는 우리 부구청장님을 필두로 해서 TF팀을 지금 꾸려서 진행하고 있고요. 의회에도 공식적으로 협조 요청을 좀 구하고. 그렇게 진행할 것이고. 그뿐만 아니라 이번에 조직 개편 때요. 기업 지원팀을 신설했습니다. 기업들을 접촉해야 할 거 아니에요. 저희 남구로 또 우리 광주·전남으로 다 가져올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배후 도시로 또 좋은 건 뭐냐 하면 저희 남구가 또 교육특구지 않습니까? 어차피 우리 남구로 많은 사람이 주거지를 선택할 수 있게끔, 그래서 봉선동, 진월동, 송암동 이 일대를 교통도 편리하게 뚫어서요. 대략 한 30만 명 이상 인구가 늘어날 수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이분들을 남구 쪽으로 많이 모셔 올 수 있게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남구에는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국가첨단산업단지 여기도 지금 굉장히 활황입니다. 이미 거의 분양이 완료됐습니다.

◇진행자> 민선 8기 때부터 우리 청장님 오시면 꼭 하던 얘기가 있어요. 사직동 우체국, 시간 우체국. 어디까지 진행됐어요?

◆김병내> 진짜 나중에 깜짝 놀라실 거예요. 지금은 숨겨져 있잖아요. 근데 제가 진짜 자신하는데요. 앞으로 10년 후에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이 10명 중의 2명 또는 3명은 이 시간 우체국에 편지 쓰러 오고, 사진 찍으러 오고, 사진 또 편지를 찾으러 온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10년 후, 50년 후, 100년 후 본인의 직계 가족들한테 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이고 또 친구들한테 사연을 또 남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인데요. 이제 우편 배달부, 우편 집중국은 소멸이 되더라도 시간 우체국 우편 배달부가 새로 생겨날 겁니다, 새로운 직업군으로. 그거는 구비가 들어가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자를 통해 운영될 것들인데요. 그런 멋진 공간들인데 내년 상반기에 오픈될 건데요. 지금도 와 보시면 기대가 커요. 혹시 저녁에 이 방송을 듣고 있는 청취자 여러분들께서 가족들과 함께 사직공원 한번 와보세요. 굉장히 멋지게 바뀌어 있거든요. 영화 아바타에서 나오는 그런 느낌, 별빛이 반짝반짝하고요. 사직공원 그 중심에 시간 우체국이 있습니다. 지금 야간 보행 개선 사업도 하고 있는데요. 아마 내년 여름에는 굉장히 멋진 공간이 될 거고 하여간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진행자> 저는 그 사직의 타워도 있잖아요. 가끔 가거든요. 광주가 이렇게 예뻤나 싶어요.

◆김병내> 보면 우주선 타고 있는 그런 느낌일 거예요. 그 레이저 빔이 쭉 7곳에 나가지 않습니까? 밤에 10시까지 오픈하니까 전남광주특별시민들 함께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그리고 하나 더 여쭤볼 게.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때문에 실은 지금도 백운광장 지날 때마다 좀 복잡해요. 근데 이제 상부 도로가 개방이 거의 됐더라고요. 도시재생 뉴딜 사업 진행하고 있는데 백운광장의 완성된 모습, 언제쯤 가능할까요?
남구청 제공남구청 제공
◆김병내> 먼저 우리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시는 시민 여러분, 물론 남구청 사업은 아니지만, 광주시에서도 열심히 노력은 했습니다. 근데 뭐 예산 등등 늦어지고 있었는데 하여간 진짜 장사 안 된다고 그것 때문에 했던 분들 차 막힌다고 했던 분들 제가 대신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이제 상부는 다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거기하고 맞춰서 저희 백운광장 같은 경우는 지금 끊어진 푸른길과 푸른길을 연결한 푸른길 브릿지는 완성이 돼 있고요. 거기에 또 미디어월, 그리고 호랑이는 매시간 나옵니다. 1시 되면 한 번 어흥 울고 2시 되면 어흥 두 번 울고요. 거기서 그 호랑이를 만지는 것 같은 인터랙티브라는 프로그램도 있고요.
 내려오시면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에는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야시장 행사 많이 하고 있거든요. 꼭 찾아주시는데. 진행 상황을 지금 물어보셨잖아요. 지금 그 주차 공간이 너무 부족해요. 대형 주차장을 짓는데요. 이거는 조만간 10월 정도면 완성이 돼서 주차하기는 이제 편리하실 겁니다. 나머지 청년들의 공간, 공연 공간 등은 내년 상반기 안에 다 완성되고요. 그다음에 로컬 푸드 직매장, 남구에서 운영하는데 2호점 들어서게 되면 장도 보고 거기에 또 막걸리도 즐기고 문화도 나눌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탈바꿈할 거고요. 그 브릿지 위에 서면, 시원할 겁니다. 그리고 이게 도심 야경이고 광주에 이런 곳도 있었어, 이러실 겁니다.

◇진행자> 밑에서만 봤거든요.

◆김병내> 이렇게 두 부류로 갈립니다. 브릿지 위에 서 보신 분들 브릿지 위에서, 밑에서만 보신 분들 밑에서만. 전혀 느낌을 모르는데요. 꼭 한번 오셔서 푸른길을 한번 걷고 위에서 그 야경을 한번 봐보십시오. 낮에 오시면요. 브릿지에 서면 무등산이 또 한눈에 보입니다. 키 포인트고요.

◇진행자> 관광 남구네요. 이 얘기만 들으면.

◆김병내> 그렇게 만들고 싶고. 하고 싶은 이야기는 더 많습니다. 백운광장을 진짜 2층 광장으로 만들어보고 싶은데. 예산만 있으면 진짜 하고 싶어요. 1층에는 차만 다니게 하고 2층으로, 땅값이 안 들어가니까 기둥을 세워서 2층 운동장을 만들어서 기아 타이거즈 경기 있는 날은 백운광장으로 모이게 해서 시원하게 캔맥주 마시면서 야간에요.

◇진행자> 예산만 있으면.

◆김병내> 예산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진행자> 특별시장님 듣고 계시고 대통령도.

◆김병내> 그래서 민형배 시장님께 민형배 광장으로 한번 만들어보면 어쩌겠습니까, 저번 때 한번 건의드리기도 했거든요. 근데 이제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여야 하니까 시장님께서 많이 고민하실 겁니다. 근데 그런 특화 광장 하나 전국에서 할 수 있는 데는 거기밖에 없어요.

◇진행자> 남구만의 광장이 아닌 거잖아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광장이 되는 거죠.

◆김병내> 그렇게 만들 수 있는 데가 대한민국에서 우리 백운광장밖에 없습니다. 땅값이 하나도 안 들어가잖아요. 그 주변, 2km 주변에 7만 세대 이상이 살고 있고 하루에 10만 대 이상의 차량이 왔다 갔다 하고 그런 굉장히 멋진 공간인데. 하여간 시장님께서 더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진행자> 그럼, 이제 올가을 정도에는 조금 체감할 수 있을 것 같고 내년 봄 정도 되면 이제 완전히 백운광장의 변화는 체감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항상 또 얘기되는 게, '남구' 하면 고향사랑기부금, 작년에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기부금을 가장 많이 모았잖아요. 비결이 뭔가요?

◆김병내> 먼저 우리 직원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직원들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왜 그러냐 하면 완전 무에서 유를 창조한 거거든요. 71억 3,500만 원. 전국에서 7만 명 이상이 10만 원 이상씩을 저희 남구에다 기부를 하신 거예요. 어마어마한 거거든요. 직원분들의 큰 노력 두 가지 정도 있는데 하나는 답례품입니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30%, 3만 원 정도 답례품을 주거든요. 근데 이 답례품이 기부하는 분들의 기호에 잘 맞아야 합니다. 남구는 이번에 150종류의 답례품을 골라서 가져가실 수 있어요. 그저 그런 답례품은 집에 놓고 나면 짐만 되거든요. 그러지 않은 답례품을 위해서 돼지고기, 소고기를 비롯해 최근에는요. 제주도하고 계약 맺어서 귤도 배달하는데요. 저희 목표가 있었습니다. '쿠팡보다 질이 좋고 쿠팡보다 싸고 쿠팡보다 빠르게 배송한다.' 그런데 쿠팡보다 질 좋고 싸게는 했는데 빠르게는 안 되더라고요.

◇진행자> 괜찮습니다. 다 이해해 주십니다.

◆김병내> 두 번째가 내가 10만 원을 기부하는데 이 돈은 어디에 쓰이는지 기부처를 알아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정 기부 품목을 대폭 늘렸습니다. 저희는 장애인, 사회적 약자, 대표적으로 한두 가지만 소개하면 첫 번째가 '장천하 예술단'이라고 이번 10월에 뉴욕 공연을 가거든요.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 지역에 지적 발달 장애 친구들이 있어요. 이 친구들이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천재성을 띠고 있습니다. 예술단 이름이 그래서 장천하, 장애를 넘어선 천상의 하모니란 뜻인데요. 이 친구들은 악기 다루는 걸 너무 좋아해요. 악기만 손에 쥐어 주면 열의가 대단해요. 그래서 전문 선생님들을 붙였는데 1년 좀 넘어서 재작년에 전국 발달 장애 콩쿠르에 나가서 1등, 대상으로 천만 원 상금 받아왔거든요.

◇진행자> 이 친구들을 위해서 고향사랑기부금이 쓰이는 거죠.

◆김병내> 네. 이 친구들한테 뭐 하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해외 공연을 하고 싶대요. 미국 공연을 하고 싶대요. 타임스퀘어 등등 공연을 하고 싶다고 그래서 준비하려는데 예산이 비행기, 숙박비 하니까 1억이 넘어가잖아요. 이거를 구 예산으로 하면 '구 재정도 없다는데 김병내 청장 조카들 아니야?' 그럴지 몰라서 장천하 예술단을 응원해 주세요, 하고 1억 기부 목표로 올렸거든요. 근데 2억 3천만 원이 모여버렸습니다. 그다음에 뭐 '우니행 스포츠 클럽'이라고 '우리들은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것도 장애인에게 수영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인데 이것도 3천만 원을 목표로 했는데 7천만 원 넘게 모였습니다.

◇진행자> 좋은 곳에 마음을 모아주셨네요.

◆김병내> 그렇죠. 지정 기부 품목들을 많이 발굴하는 것이 또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국 1등인데요. 올해도 전국 1등 목표로, 작년에는 71억인데 올해는 200억 목표로 뛰니까 관심 좀 가져주십시오.

◇진행자> 짧게 이야기 하나만 더 하면 남구 도심에 야영장 생긴다면서요?

◆김병내> 제가 실은 아직 젊어요. 아까 시장·군수·구청장 중에 가장 젊다고 했잖아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애들 데리고 갈 데가 없는 거예요. 근데 지리산은 너무 멀고 그래서 가까운 데 야영장이 있었으면 하는 게 제 로망이었습니다. 그래서 관내 세 곳에 야영장을 만들었습니다. 이게 구비만 세운 게 아니라 국가 공모 사업에 대부분 선정돼서 가져온 거예요. 가장 먼저 '월산 근린공원 글램핑장'입니다. 몸만 가면 될 정도로 편한 곳입니다. 그다음에 '덕남 힐링숲 캠핑장'. 차로 한 5분 10분만 가면 되는데 거의 지리산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입니다. 카라반장이고요. 다음은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야영장'. 아직 오픈 안 했는데 8월 중 열 예정이니 관심 가져주세요. 종합운동장, 축구장까지 함께 들어서고 들녘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할인율은 캠핑장마다 조금 다르지만, 남구 주민 할인되고 장애인은 더 할인되니까 확인하시고 꼭 좀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끝으로 광주 남구가 요충지 역할을 해야 하는데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얘기가 있어요. 교통망 확충 계획과 더불어 청취자 여러분께 남구 주민 여러분께 끝으로 한말씀해 주시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김병내> 네. 최근에 존경하는 우리 민형배 특별시장님께서 지방선거 후보자 시절에 효천역 경우 광역철도를 말씀하셨거든요.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이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반드시 필요한 거고요. 지하철 2호선 3단계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거는 안 했으면 몰라도 이미 2호선을 만든 단계에서는 진행됐으면 좋겠고요. 더 큰 거는 진월동에서 들어오는 차들이 굉장히 밀려서 많이 막히거든요. 진월동하고 봉선동 터널도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효천지구 쪽이 굉장히 교통이 불편했었어요. 7번 버스 반드시 들어와야 한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 거의 99.9% 다 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공청회 하니까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함께 관심 두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한번 좋은 일 있을 때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김병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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