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초대 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독자 제공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초대 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통합과 화합을 앞세워 당원이 주인인 특별시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65일 당원과 소통하는 플랫폼 구축과 공론장 운영을 약속한 권 의원은 서남권 반도체 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초대 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월 정신을 이어받아 전남과 광주의 통합, 화합과 상생의 미래를 열겠다"며 "당원들의 뜻을 가장 먼저 받드는 특별시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과 광주의 통합은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일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라며 "광주와 전남, 도시와 농촌, 기존 산업과 인공지능(AI) 미래산업의 균형을 세우는 통합의 균형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통합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특별시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특별시당 운영 방식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365 당원 플랫폼 구축 △당원 정책 제안 플랫폼 운영 △생활 속 민주당 프로젝트 추진 △당원 성장 아카데미 운영 △찾아가는 특별시당 운영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전화가 연결되지 않는 특별시당이 아니라 가장 먼저 응답하는 특별시당을 만들겠다"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4시간 상담체계 구축 계획도 밝혔다.
또 당원과 지역민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노란테이블' 공론장을 운영해 통합 과정의 갈등과 현안을 함께 풀어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권 의원은 지역 미래 성장 전략으로 서남권 반도체 산업 육성도 강조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경험을 언급하며 "메가특구법 제정을 통해 서남권 반도체 투자 유치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챙기겠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가 균형발전과 반도체 산업의 중심축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는 "당원들이 시당과 소통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365 당원 플랫폼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의대 통합 추진과 관련해서는 "대학의 논의를 존중하면서 정치권은 합의를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초대 시당위원장 선거는 권향엽 의원과 조계원 의원, 안도걸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 온라인 선호투표를 거쳐 오는 15일 나주에서 열리는 정기당원대회에서 초대 시당위원장이 최종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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