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제공19~20세 청년에게 문화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추가 발급된다. 이번 발급부터는 공연·전시·영화 관람뿐 아니라 도서 구입에도 지원금을 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10일 오전 10시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층의 문화예술 경험을 넓히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발급 기간에는 약 26만5천명이 패스를 발급받았다. 지난 6월 25일 이용자 542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9.2%가 패스가 향후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06년생과 2007년생이다. 대한민국 19~20세 청년에게 수도권 거주자는 15만원, 비수도권 거주자는 20만원을 지원한다. 거주지는 신청 당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상 주소를 기준으로 한다.
추가 발급은 상반기 발급 뒤 전액 사용되지 않아 회수된 지원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지만, 신청 순서대로 발급돼 신청자가 많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상반기에 패스를 발급받고도 7월 31일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아 지원금 전액이 회수된 경우에는 이번 추가 발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공연·전시는 티켓링크, 멜론티켓, 예스24 티켓,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고, 영화는 메가박스,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도서는 서점온과 예스24 도서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도서 구매는 문화예술·인문 분야 등의 서적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명수현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목소리로 계속 다듬어가는 제도"라며 "이번에 확대하는 도서 분야 이용과 관련해서도 정책 수혜자인 청년과 현장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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