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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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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

부산시 제공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6년 제9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널리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기림의 날'을 맞아 열린다.

1부 기념식에서는 추모 묵념에 이어 성평등가족부가 제작한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이 들려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영상을 상영한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꺾이지 않는 빛의 기록'을 부제로 예술단체 '백의(百意)'의 창작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시민과 함께하는 LED 촛불 점등식도 진행된다.

소극장 로비에서는 기념전시, 포토존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연계행사로 오는 21일과 28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다목적영상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 영화제 '기억의 온도'를 개최한다.

부산시 김소영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피해자들의 용기와 노력을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기억하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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