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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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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토론 1부에 이어서) ◇ 박성태> 그럼 얘기들이 많이 나온 주제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얘기입니다. 일단 민주당에 네 번의 TV 토론이 있었습니다. 민주당 의원이신 박성준 의원님 말씀을 좀 뒤에 듣고요. 누가 잘했는지 쭉 TV 토론 또 지금까지의 캠페인 과정, 누가 잘했는지 먼저 서왕진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조국혁신당의.
◆ 서왕진> 그 내부 토론이 너무 막 싸워가지고 진지하게 계속 지켜보기가 좀 쉽지 않은데 그래도 좀 쇼츠를 좀 보면 세 분 후보가 다 자신의 어떤 지지 영역이 좀 분명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상당한 소구력 있는 논리들은 점점점 잘 개발이 돼서 들어보면 다 지지자 입장에서는 그럴듯하게 설득력 있는 토론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성태> 김재섭 의원님?
◆ 김재섭> 약간 강 건넌 거 아닙니까, 이거는. 말하자면 링에서 글러브 끼고 싸우던 게 보통 민주당의 전당대회인데 누군가 연장을 쓰기 시작했다, 이런 느낌이 좀 듭니다.
◇ 박성태> 그래요?
◆ 김재섭> 예, 그런 느낌이 들죠. 왜냐하면 이미 고소, 고발 건들 막 하기 시작했고 어제 보니까 그 불법 전화방 운영 문제까지 지적을 하면 그전까지는 정치적 공방에 머물렀다면 지금은 형사 고소, 고발. 그러니까 원래 타 당끼리 하던. 국민의힘이 민주당에게, 민주당이 국민의힘에게 했던 형사 고발이 당 대표 후보 측 사이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거는 이미 강을 건넜다는 거고. 그리고 서로 간에 굉장히 모욕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민주당 내에서도 자기 이런 전당대회 처음 봤다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데 저는 그러니까 진짜 이렇게 느껴져요. 그 민주당, 국민의힘이 100년의 적이라면 진짜 민주당 내 계파 갈등 1천년의 적. 서로가 1천년의 적이어서 훨씬 더 세게 갈 것 같고 이게 공교롭게 민주당의 어떤 갈등과 분열의 역사를 뒤집어 보면 10년 단위로 뭔가 이 거대한 갈등이 분출되긴 하거든요. 올해가 2026년이고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2016년에 국민의당이 아마 생각나실 겁니다. 그때 분열이 되면서 민주당에 그래도 의석수가 어느 정도 괜찮았지만.
◇ 박성태> 당시 뭐 친박, 비박 갈등이 있었죠, 국민의힘에서는.
◆ 김재섭> 국민의힘 말고 민주당 얘기를 좀 드리자면 10년 단위로 민주당의 분열이 세게 일어나는데 2016년에는 국민의당이라는 존재. 더 돌아가서 한 2006년 그러니까 2003년부터 2007년 사이에 열린우리당이라는 존재, 이런 것들을 보면 민주당의 계파 갈등이라는 거는 실제로 거대한 분당이 일어날 정도의 그 갈등이 표출되는 거기 때문에 그 10년 주기설에 따르면 2026년이 바로 그 갈등이 본격적으로 분출하는 해고 아니나 다를까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대표 간에 정말 험한 말들이 오고 가는 무시무시한 전당대회가 됐다. 이거는 강을 건넌 거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 저희는 좀 관전잼이 좀 있다.
◇ 박성태> 관전잼이 있다.
◆ 이준석> 그러니까 저는 국민의힘의 갈등은 아까 제가 말씀하신 것처럼 김재섭 의원이 한 것처럼 예를 들어 장동혁, 한동훈 갈등이다. 이 두 분 뭐 정치한 지 각각 한 6년 됐나요? 3년 됐나요? 뭐 이 정도잖아요.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민주당에서는 운동권 계보가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뭐 20년이 넘은 30년 가까이 된 정치 구력을 가진 김민석 총리와 그리고 그에 못지않은 정청래 대표. 이 구원이라는 건 굉장히 오래 돌아간다. 이런 생각이 당연히 송영길 대표도 그 안에 주요 플레이어 중에 하나고요. 이분들은 셋은 도합 정치하신 이력이 80년 가까이 되는 분들일 거예요. 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모르는 쌓인 일들이 진짜 많구나, 정말 민주당 사정에 정통한 분이 저한테 한 말로는 과거에 서울대 연, 고대 중심의 엘리트 운동권과 정청래 의원같이 좀 다른 계열이 얼마나 서로를 싫어했는지는 보수 쪽 사람들은 이해할 수가 없을 거다. 그런데 그게 지금 드러나고 있는 과정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성태> 오히려 업력이 오래됐기 때문에 구원이 더 쌓였을 수도 있다.
◆ 이준석> 아까 말했듯이 국민의힘 사람들은 각자 정치한 지 5년이 안 된 사람들이 대표하고 있는 거고.
◇ 박성태> 금방 또 화해할 수 있는 그래서.
◆ 이준석> 거기 지금 최고위원들 정치한 연수 도합 20년 안 될 걸요, 되나.
◆ 김재섭> 안 될 것 같은데.
◆ 이준석> 안 될 것 같은데요, 저게 뭐야.
◇ 박성태> 그러면 민주당의 박성준 의원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박성준> 원래 정치의 기본이 권력 투쟁이잖아요. 권력 투쟁의 가장 또 하나의 큰 흐름은 이제 당내 투쟁, 당권 투쟁이거든요. 그 당권 투쟁의 핵심이 전당대회잖아요. 그러면 그 세력들의 완전 치열한 각축전과 싸움의 결정체가 전당대회고 당대표를 뽑는 거란 말이에요. 그 당대표는 다음에 누구냐 공천권을 행사하는 당대표잖아요. 그러면 그 지지 세력들이 목숨 걸고 싸우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전당대회 보면 엄청난 피 튀기는 싸움을 하지만 전당대회가 딱 끝나잖아요. 그러면 이미 정리가 또 돼요. 민주당의 역사고 그다음에 또 하나가 뭐냐 하면 일을 하려고 하잖아요. 저는 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봐요. 왜 그러냐면 노선 투쟁과 권력 투쟁으로 가면은 당이 이제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 건데 실제 우리가 무슨 일을 해서 그것을 통해서 성과, 업적으로 차기 총선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당정청 원 팀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누구나 다 외치는 거예요. 그 일은 뭐냐. 일을 해서 업적을 만들어서 차기 총선에 그 결과로 우리가 입증하겠다라는 거기 때문에 저는 그 모드로 전환한다고 봐요.
◆ 김재섭> 제가 잠깐 일이 잘하시는지 여부까지는 제가 평가하지 않는다 치더라도 그게 이번 갈등이 심상치가 않은 이유가 과거에는 계파 갈등이나 아니면 민주당 내부의 이런 투쟁이 있다 하더라도 그걸 중재하는 이해찬이라는 사람이 있었잖아요, 과거에는. 그런데 지금은 이해찬의 존재가 이제 사라지고 유시민 씨 같은 분들이 이제 그 역할을 대신하려고 노력은 하는 것 같은데 사실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고 그래서 그전까지는 계파 갈등이 세게 있다 하더라도 그걸 중재하는 말 그대로 대장 같은 분들이 늘 있었는데 지금은 그 대장이 사라진 자리에 이제 대장을 차지하기 위한 피 튀기는 전쟁이 시작되는 거고 저는 그래서 이번 갈등을 이게 봉합이 되기 어려운 갈등이라고 보는 겁니다.
연합뉴스◆ 이준석> 아까 박 의원님이 결국 이렇게 전당대회 끝나면 다들 또 이제 또 정렬하는 기회가 있을 거라는 취지로 말씀하셨는데 또 한 가지 철칙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확실해진 왕수박들은 무조건 쳐낸다는 것도 하나의 원칙이잖아요, 민주당에. 근데 이번에도 그러면 이번에 우리가 이름을 알 정도로 도드라졌던 왕수박들은 다 정리되는 건가요?
◆ 박성준>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네.
◆ 이준석> 아니, 그냥 냉정하게 총선 다 잘랐잖아요.
◇ 박성태> 수박이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서 누가 수박이냐 막 달라지는 것 같아요. 지금 이준석 의원님이 말씀하신 거는 그냥 구체적으로 누구 말씀하시는 건가요?
◆ 이준석> 지금 단계에서 그분들 뭐 찍어내기, 제가 찍기는 그렇지만 지난 총선 때 다 잘랐잖아요. 그 왕수박들.
◇ 박성태> 비박, 비명횡사 말씀하시는 거고.
◆ 서왕진> 이 격렬함의 본질이 그 부분이죠, 사실.
◆ 이준석> 그러니까요. 다 자를 거 전해 드리면서.
◆ 서왕진> 그런데 이제 뭐 누가 될지 결과는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되고 나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또 그 사람의 선택이겠는데 지난번 경험을 봤을 때 역시 반복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 지난번에 그래도 좀 압도적인 국민적 지지가 어느 한 대표한테 이렇게 집중이 돼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 경우를 보면 우리 박 의원님은 그래도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또 지나고 나면 다 통합했다고 하는데 뭔가 좀 느낌이 다릅니다. 저는 심하게는 그냥 단편적으로 보면 권력 투쟁에 도끼채로 썩는 줄 모른다 이런 정도 수준인데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보면 집권 이후에 권력을 좀 뭔가 좀 체계적으로 함께 나누고 함께하는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약합니다. 권력을 많이 잡아보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거는 내부적으로도 그렇고 진영 내에서도 그렇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갈등이 지금 가장 정점에 오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그거를 부추기는 것이 지난번 총선에서의 어떤 공천 과정들을 봤을 때 이번에도 그것이 재현될 수 있다라는 공포감, 이런 부분들을 과연 불식할 수 있느냐. 저 선거 전대가 끝나자마자 이런 게 관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 박성준> 저는 정권의 주기가 있다고 봐요. 그 정권이 집권기에서 안정기로 넘어가야 되는 건데 그 안정기가 2년 차, 3년 차잖아요. 그 안정기를 통해서 만약에 당정청 원팀이라든가 당 지도부가 분열적 양상으로 가서 예를 들어서 전당대회 같은 모습으로 당의 리더십을 유지한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28년 총선 필패 카드잖아요. 그런데 그러면 자기 당 대표는 저는 먼저 당 대표가 됐을 때 통합형의 인사를 하지 않겠어요. 그렇게 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안정기를 가기 위해서는 그동안에 우리가 보여줬던 민주당이 당정청 원팀을 통해서 실제 일을 하는구나 그것이 업적으로 만들어내는구나라는 것을 보여줘야만 되는 건데 만약에 당이 당 대표가 선출된 이후에 지금과 같이 전당대회와 같이 막 치고받고 싸우고 분열된 양상으로 보인다고 하면 국민의 지지가 이어지겠어요. 저는 그거 그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보는 거기 때문에 저는 이미 당 지도자라고 하는 분들이 전당대회 이후에는 모드 전환이 될 것이다라고 봐요. 그렇게 해야만 우리가 성공하는 거지 안 그랬을 경우에 그 여파가 얼마나 크겠습니다.
◆ 이준석> 저는 당연히 당선된 당 대표에게는 그런 유인이 있고 그런 사람이 당 대표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이 판은 대통령의 대리전으로 인식되고 있잖아요. 그런데 대통령에 대해서 지금 거의 저주성 발언을 한 사람들을 이재명 대통령의 평소 성정으로 봤을 때 대통령이 품으실 건가의 문제이거든요. 저희도 예전에 국민의힘에서 제가 대표하다가 쫓겨나고 이럴 때 보면.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끝나자마자 국민의힘의 중진 의원들 우리가 알 만한 그 윤핵관들 저한테 와가지고 이 대표 지금까지 수고했어. 지금까지 대통령이 당신 좀 그렇게 안 좋게 봤지만 두 개 선거 이겼는데 누가 당신을 건드리겠어. 우리 다 같이 잘해보자 해서 우리 술 파티까지 했어요. 우리 연어 먹지는 않았지만 술 파티까지 했는데 그러고 나서 윤석열 통이 다음 날 가가지고 야 저놈 살려두지 마라 그래서 그때부터 난리 난 거거든요. 결국은 이 전당대회 이후에 정치를 좀 아는 사람들 아니면 당의 중진이라면 당연히 박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화합 모드 가려고 할 텐데 대통령이 얘기하면서 야 그런데 그때 내 지지율 떨어진다고 저주했던 사건 좀 너무한 거 아니야 이러면은 하면서 바로 모드 전환할 수 있죠. 오히려.
◇ 박성태> 대통령이 품을 수가 없다.
◆ 김재섭> 그거 플러스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박 의원님께서.
◆ 박성준> 지금 분열을 하려고 그래요, 왜 아니, 왜 그걸 바라고 그래.
◆ 김재섭> 객관적인 평가를 하면.
◆ 박성준> 안 그렇다니까.
◆ 김재섭> 오늘은 객관적인 평가를 좀 드리려고 하는데 우리 박 의원님께서 탕평 인사할 거다. 통합 인사할 거다 하는데 그거 굳이 당 대표가 노력하지 않더라도 최고위원에 어차피 우리가 소위 말하는 친명, 친청이라고 하는데 최고위원, 아마 수석 최고위원이나 이런 분들 중에서는 최민희 의원 이런 분들이 분명히 들어갔기 때문에 굳이 통합을 안 하신다 하더라도 최고위 자체가 그러니까 친명과 친청의 그 어떤 조합으로 잘 이루어져 있을 거고요. 그런 의미에서 그게 새삼 통합이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고 무엇보다도 이게 이준석 대표가 말씀하신 대로 대통령의 대리전 그리고 저 정청래 대표의 어떤 위시하는 어떤 그 세력들의 대리전 이렇게 갈등 양상이 돼 있는데 그 대표성을 가진 분들이 그 대표 말고도 최고위원으로 돼 있기 때문에 사실 이거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최고위원 딱 생각해 보세요. 옛날에 우리 저 과거에 한나라당 때 보면 봉숭아학당이니 이런 얘기 새누리당 때죠. 봉숭아학당 이런 얘기 나온 게 이게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계파 대리전처럼 한 명, 한 명 있다 보니까 이게 진행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예를 들면 그렇게 저주성 발언을 막 퍼부었던 최고위원과 그다음에 이재명 대통령의 대리인인 가령 김민석 총리가 당 대표가 됐다. 이거 그냥 보는 사람이 다 꿀재미입니다. 이거는 그냥 제3자가 보면.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박성태> 지금 말씀을 요약하자면 최민희 의원과 서미화 의원이 최고위원회에서 각자 발언을 하게 되면 이게 어떤 모양으로 갈지 지금 그 얘기를 하시는 것 같아요.
◆ 김재섭> 그래서 진짜 봉숭아학당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
◆ 박성준> 제가 방송에서 그 얘기했거든요. 제가 2024년 총선할 때 윤석열이 리더십을 보고 우리 총선 승리했다. 제일 1등 공신인 이준석 당시 대표를 쳐내더라고요. 축출시키더라고요. 제명시키더라고요. 이거는 필패다. 그래서 2024년 제가 가장 어려운 서울 중구 성동구 아니에요. 이건 승리할 수 있겠구나, 자신감을 얻었어요. 그게 바로미터였거든요. 저는 그리고 우리 당의 의원들, 최민희 의원도 얘기하고 친청계 의원들 얘기하는데 지도부 들어가잖아요. 그럼 모드 전환이 돼요. 우리 당이 국민의힘 의원들하고는 달라요. 제가 왜 그러냐면 하나만 얘기할게요. 28년 총선을 위해서 이 의원들이 어떻게 해야 되느냐를 이미 DNA를 알고 있고 그래서 저는 모드 전환된다고 봅니다.
◆ 이준석> 제가 대표할 때 가장 아찔했던 게 아침 회의 들어갔는데 최고위원이 배현진, 조수진, 김재원 이렇게 계셨거든요. 제가 한마디 하고 나면 따라 하시잖아요, 보면. 뒤에 무슨 말 할지 맨날 조마조마하면서 회의를 했어요. 그게 앞에 말하는 게 좋은 게 아니에요.
◇ 박성태> 반대되는 얘기가 나오니까요.
◆ 이준석> 그리고 마무리 투수가 이제 저랑 가까웠던 김용태 최고위원이었거든요. 용태야, 제발 마무리 좀 이렇게.
◆ 서왕진> 맞아요, 그때 그때 아슬아슬했어요, 진짜.
◆ 이준석> 진짜 그거는 상상이 안 가는 당 대표의 아침의 곤욕입니다.
◇ 박성태> 아까 의원과 이렇게.
◆ 서왕진> 그 장면이 있어요. 이준석 대표 아까 말씀하신 게 이재명 대통령의 역할 또는 태도 이런 문제를 이야기하셨는데 상당히 관건적인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저는 윤석열 대통령 시기하고 지금하고 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선거를 상당히 크게 승리를 했었어요. 그리고 욱일승천이었죠. 모든 게 원래 스타일도 그런 사람인데다가 자기 멋대로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불행 중 다행이라고 지금 이재명 정부는 약간 예방주사를 맞는 느낌입니다. 최근에 어떤 상황들 또 정책적 어려움들 그리고 진영 내부가 지금 분열돼서 힘이 약화됐을 때 얼마나 치명적인가 하는 것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어떤 모드 전환을 좀 하실 거냐. 이게 좀 관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박성태> 모드 전환 얘기하신 거는 지금 모드는 어쨌든 약간 그런 쪽이다.
◆ 서왕진> 그동안은 사실은 굉장한 그립감으로 이렇게 끌어가시려고 했던 건데 물론 여전히 국정 운영에 있어서는 그런 방식일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마는 당정 체제라든지 전반적인 정치 과정에 있어서 좀 모드 전환이 있으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 이준석> 대통령이 최근에 야당의 국회 부의장들이랑 골프 치셨다, 이 기사는 사실 굉장히 좋게 봤거든요. 사실 야당이랑 소통이 좀 부족했던 게 이 이재명 정부의 문제였는데.
◇ 박성태> 오늘 중앙일보에 난 기사 말씀이시죠?
◆ 이준석> 나쁘지 않게 봅니다. 근데 여당 내의 소통을 앞으로 비슷하게 이끌어 가실 수 있다면 좀 정국… 아직 1년밖에 안 됐는데 요즘 후반기라는 말을 쓰고 싶어지는 그런 상황인데 이재명 정부가 한 번 모드 전환은 필요하다, 저는 확실히 그런 생각을 합니다.
◇ 박성태> 네 분이 사실은 지금… 지금은 사실 정치권의 최대 이슈는 집권 여당의 전당대회잖아요. 다음 주 월요일 날 최종 확정이 되는데 누가 될 것 같은지 일단 거리가 가장 멀어 보이는 김재섭 의원님 의견부터 짧게 단답형으로. 관심 없으면 그냥 관심 없다고 하셔도 됩니다.
◆ 김재섭> 그거 여론조사… 저는 큰 관심은 없지만 근데 어쨌든 각축전인 건 맞는 것 같다. 뭐, 양강이잖아요.
◇ 박성태> 이제 시간이 없어요. 누군지 빨리 얘기해 주세요.
◆ 김재섭> 모르겠습니다. 막판 정청래? 모르겠네.
◇ 박성태> 알겠습니다. 막판 정청래?
◆ 이준석> 저는 누가 될 것이냐보다 저는 저랑 제일 항상 마음이 잘 맞고 친했던 송영길 대표가 선전했으면 좋겠습니다.
◇ 박성태> 가장 안전한 답으로 가신 것 같고 서왕진 의원님.
◆ 서왕진> 이번 주 호남 결과가 관건일 것 같은데 선호투표제가 결국은 말을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성태> 선호투표 결과, 예.
◆ 박성준> 호남에서 바로미터가 나오겠고요. 지금 흐름으로 볼 때는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전체적인 우세점에 있다고 보여지는 거기 때문에 아마 그 결론은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라고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 박성태> 세 분 다 말씀을 아끼고 민주당 박성준 의원만 김민석 후보가 유리하지 않나라고.
◆ 이준석> 저는 선명하게 송영길 대표를 응원한다고 말했잖아요.
◇ 박성태> 아, 송영길 대표.
◆ 박성준> 개인적으로 친해요, 두 분이.
◇ 박성태> 원래 사실 이준석 당대표 때 송영길 민주당 당대표였어요. 그래서 여야 당대표 회담도 하고 그래서 토론도 하고 그러셨죠? 알겠습니다. 오늘 네 분 빅4 토론, 사실 그린벨트 얘기도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다 가서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 김재섭> 부동산 잘못하고 있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이재명 정부 잘하셔야 됩니다.
◇ 박성태> 네, 더불어민주당의 박성준 의원님,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님,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님 고맙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박성준, 김재섭, 서왕진, 이준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