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오늘은 202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정확히 100일 앞둔 날입니다. 여러 학교에선 후배들이 선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습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도 오늘(11일) 수험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남은 시간을 용기와 자신감으로 채워가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수능까지 이제 100일, 이제는 틀린 문제를 다시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게 중요합니다. 실전감각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수면과 생활 습관을 지키는 것 역시 마지막 100일을 보내는 중요한 준비입니다. 그런데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건 스스로를 지키는 마음가짐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불안과 압박감을 느끼는 학생들도 많을 텐데요. 수능은 중요한 시험이지만 여러분의 가능성과 가치를 모두 결정하는 시험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시간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2027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시사직감>이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시사직감>은 매주 화요일 이 시간 고정코너로 여러분 만나고 있습니다. <충북 대전환> 코넙니다. <충북, 중심에 서다>가 민선9기 출범에 맞춰 <충북, 대전환>이라는 새 옷을 입었는데요. 매주 인터뷰 방식엔 변화가 없습니다. 충청북도의 현안과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 각 실국의 책임자 담당자들이 직접 출연해 진단하고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해서 충청북도 김민정 균형 발전과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정 과장님 스튜디오에 나와 계신데요. 과장님, 안녕하십니까?
◆ 김민정> 네. 안녕하세요?
◇ 김종현> 반갑습니다. 그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선9기 도정 목표 가운데 하나가 지역이 상생하는 균형특별도인데요. 그 실현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사업들 어떤 게 있습니까?
◆ 김민정> 네. 먼저 도내 남부권 및 북부권의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내 전 시군의 민간 투자 등 파급효과가 큰 공모 사업을 통해서 공공과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여 지역의 성장 거점을 육성하고 자립적 발전을 지원하는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고요. 저희가 계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확고한 위상 확립을 위해서 다각적인 공항 활성화 정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충북도 제공◇ 김종현> 네. 이제 크게 세 축으로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럼 하나씩 더 들여다봤으면 좋겠는데요. 먼저 구체적으로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어떤 사업인지 좀 더 듣고 싶고요. 현재 추진 상황은 어떻습니까?
◆ 김민정> 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우리 도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 교육, 산업 등 사회적 수요가 특정 권역에 집중됨에 따라서 발생하는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도내 저발전 지역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현재는 2022년부터 추진한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 지역 경쟁력 강화에 꼭 필요한 지방 산업단지 조성이나 평생교육원 건립, 관광 플랫폼 구축 등 시군 사업에 도와 시군이 함께 행정과 재원을 투입해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예. 지금 시점에 이제 4단계 사업이라면 그동안 오랫동안 이제 추진해 온 걸로 여겨집니다. 그러면 이제 그 성과도 궁금하고요. 도민들이 체감할 만한 대표적인 변화는 어떤 게 있습니까?
◆ 김민정> 네. 저희가 2007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요. 그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도민의 생활 여건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왔습니다. 저희가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제천시의 제3산업단지 조성 그리고 괴산의 시스템 반도체 첨단 분석 플랫폼 등 지역 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과 단양의 만천하 스카이워크 또 영동의 레인보우 힐링타운, 보은의 속리산 테마파크와 같이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 그리고 옥천과 증평의 평생교육원이나 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서 생활 여건 개선을 하는 그런 사업을 추진해서 지역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균형발전 사업은 각 시군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또 도민 모두가 어디서나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균형특별도 실현의 근간이 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김종현> 그렇군요. 이제 열거해 주신 그 시설들 가운데에서는 저도 방문해 본 그런 곳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다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이 됐던 거군요.
◆ 김민정> 네. 맞습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그동안 그런 성과들을 바탕으로 계속 사업들을 이어가실 텐데 앞으로 균형 발전 사업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신지 들려주시죠.
◆ 김민정> 2027년부터 추진될 5단계 사업은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발전도를 반영한 재정 지원과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시군의 자율 발전 역량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현재 저희가 조사한 바로는 시군 간 격차가 완화되고 증평군 같은 경우에는 저발전 지역에서 벗어나서 성장 거점 지역으로 지금 발전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각 시군이 스스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도에서는 다양한 컨설팅과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자를 통해서 정부 및 도의 정책 방향과 연계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시군이 자립 기반을 다지고 함께 성장하는 균형특별도 충북을 내실 있게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증평군립도서관. 충북도 제공◇ 김종현> 네. 그렇군요. 지금까지 균형발전사업 이야기 들어봤고요. 다음에 이제 지역개발사업 이야기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어떤 사업이고 또 현재 어떻게 추진이 되고 있습니까?
◆ 김민정> 네. 지역개발사업은 도내 전 시군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인데요. 지역의 성장 거점을 육성하고 성장 촉진 지역의 정주 여건과 생활 인프라를 개선해서 지역 간 균형 성장을 이루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입니다. 우리 도에서는 제1기 지역 개발계획을 바탕으로 약 56건의 지역개발사업과 투자선도지구 등 국토부 공모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인구소멸 등 변화하는 지역 여건과 미래 발전 방향을 반영한 제2기 지역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시군과의 협력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는 물론 지역의 성장 거점을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 김종현> 네. 지금 2기 지역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계시다고 말씀해 주셨죠. 그러면 현재 수립 중에 있다고 설명하셨던 내년, 2027년도에 시작되는 2기 지역개발계획, 어떤 방향성을 담고 있습니까?
◆ 김민정> 네. 제2기 지역개발계획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도내 지역개발사업을 통해서 혁신적인 미래와 균형적 일상이 조화로운 충북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존의 개별 사업 중심에서 벗어나서 미래 사회의 대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경제 거점 그리고 관광 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최소 생활 여건 보장 및 기본 정주권 확보를 위한 정주 단지 및 생활 SOC 구축 그리고 유기적인 공간 기능 확보를 위한 교통, 환경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126건에 7조 3623억 규모의 사업을 발굴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지역의 미래 성장과 시군 간 연계와 민간 투자를 촉진하여 더 큰 충북을 견인할 수 있도록 종합 계획을 마련해 나갈계획입니다.
보은 속리산테마파크. 충북도 제공◇ 김종현> 그렇군요. 그 지역개발계획이라는 거는 10년 주기로 세워지는 계획인가 보죠?
◆ 김민정> 네. 맞습니다.
◇ 김종현> 그렇군요. 그리고 인터뷰 초반에 다각적인 공항 활성화 정책을 언급을 해 주셨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근래 이제 도정 최대 현안이죠. 이런 사업이 균형발전 측면에서는 왜 중요한 건지 설명 좀 해 주시고요. 그리고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도 듣고 싶습니다.
◆ 김민정> 앞서 말씀드렸던 사업은 충청북도의 균형발전이라면 공항 활성화는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의 한 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은 우리 도의 핵심 도정 현안이자 대한민국의 항공, 물류 지도를 재편하여 충청권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릴 백년대계의 사업입니다.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요. 우선 수도권에 집중된 항공 여객, 물류, 관광 수요를 효과적으로 지방으로 분산시키고 항공산업의 수도권 일극 체제 해소는 물론 중부권의 글로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활주로 신설은 다양한 장거리 국제 노선을 활용한 지역 관광 및 항공물류 활성화 그리고 공항 경제권 형성을 통해서 충북을 넘어서 충청권의 새로운 경제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와 관련해서 지난해 대통령 공약과 국정 과제가 반영되었고요. 올 하반기 국가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도에서는 계획 반영 즉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신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대외 협력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그렇군요.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청주공항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이제 여객 터미널이나 주차장 같은 시설이 지금 포화 상태죠?
◆ 김민정> 네. 맞습니다.
충북도 제공
◇ 김종현> 네. 충청북도에서 이용객 편의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죠? 말씀 좀 해 주시죠.
◆ 김민정> 현재 청주공항은 지난해 연간 이용객 467만 명을 기록했고 역대 최다 이용객도 갱신했습니다. 그리고 26년 7월 현재 295만 명이고 아마 12월이면 5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객터미널은 이미 적정 수요 인원을 초과한 상태이기 때문에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터미널의 확장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국내선 여객 터미널은 설계가 완료됐고 국제선 여객 터미널은 예비 타당성 조사 용역 예정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제2주차 빌딩 신축도 예정돼 있는데요. 아마 그것이 준공이 되면 약 1000면의 주차면이 새롭게 생기게 됩니다. 앞으로 그리고 주기장 추가 설치 계획도 마련돼 있고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분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공항공사와 함께 충북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청주국제공항이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지니는 의미 앞서 설명을 해 주셨고요. 그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미치는 영향 매우 크리라 여겨집니다. 공항과 연계한 충북의 발전 전략 좀 정리해 주시겠습니까?
◆ 김민정> 네. 우선 민간전용 활주로가 신설이 되면 충북의 관광이나 산업 등 경제 지형 자체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 도에서는 지난 6월부터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TF를 꾸려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항공물류 확충 방안, 주변 개발 및 도로, 철도 등 광역 교통망 연계 등 4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발전 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단순한 공항 인프라 확충을 넘어서 관광과 물류 그리고 산업이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공항 경제권 구축을 통해 이를 충북 전체의 성장과 충청권 연계 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우리 도의 의집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청주공항이 명실상부한 신수도권, 행정수도 관문 공항으로 역할을 하려면 그리고 또 이제 충청권의 균형 성장을 위해서는 공항 중심의 SOC 확충도 필수적이겠죠? 이 부분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 김민정> 저희가 도로망 확충을 계속해서 노력해 왔고. 이번에 말씀드릴 거는 행복도시부터 청주공항 간 고속화도로와 영동, 진천 간 고속도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철도망의 경우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천안, 청주공항 복선 전철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인 CTX 그리고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인 JTX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공항으로 향하는 촘촘한 교통망이 완성되면 전국 어디서나 1시간 내외로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어서 청주공항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서 서울, 경기, 전북의 수요까지 넉넉히 소화해 내는 대한민국 중부권의 허브공항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왼쪽부터 김민정 과장, 김종현 앵커. 충북CBS◇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어느덧 정해진 시간이 다 됐네요. 김민정 과장님, 마지막으로 도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 주시고 듣고 오늘 인터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김민정> 진정한 의미에서의 균형 성장과 발전은 소외되는 곳 없이 모든 시군이 고르게 성장하고 발전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와 시군의 정책적 노력도 중요하지만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져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충청북도가 기회가 넘치고 지역이 상생하며 누구나 향유하는 살기 좋은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함께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김민정 과장님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시사직감>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김민정> 네. 감사합니다.
◇ 김종현> <시사직감>은 매주 화요일 이 시간 <충북 대전환> 코너로 여러분 찾아뵙고 있습니다. 오늘은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해서 충청북도 김민정 균형발전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