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순천 신대천 다리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박사라 기자 전남·광주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동부권은 14일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15일부터는 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 서부·동부를 비롯해 담양, 장성, 화순, 여수, 광양, 순천, 영암, 함평, 나주, 곡성, 해남 북부, 무안 북부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전남 동부권은 구례와 곡성 등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광복적인 15일부터는 전남 동부권을 포함한 전남광주 전 지역으로 비가 확대돼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남해안에는 많은 곳에서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는 곳에서는 하천이나 계곡의 물이 갑자기 불어나거나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다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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