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방법원 위치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행복도시 4-1생활권(세종시 반곡동)에 들어설 세종지방법원 건축설계공모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계획과의 정합성, 법원 청사의 기능 및 효율성, 건축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 8명이 심사를 맡는다.
본 심사 위원 5명에는 명지대 이재인 교수, 배재대 박인규 교수, 성균관대 손세형 교수, 서울고등법원 노진관 상임전문심리위원, MACK 건축사사무소 최현규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심사 위원 명단은 행복청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세움터, 건축 허브 등을 통해 지난 18일 사전 공개됐다.
본 심사는 오는 31일 열린다. 이날 최종 당선작과 입선작이 가려진다.
행복청은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 관심을 넓히기 위해 심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심사 전 과정을 실시간 공개하기로 했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1일 행복청 누리집과 세움터 등을 통해 발표하고 당선작과 입상작은 물론 심사 결과와 평가 내용, 입상작 설명 자료도 함께 공개한다.
세종지방법원은 총사업비 1042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만 3천㎡, 연면적 1만 6천㎡ 규모로 조성하며, 203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세종지방법원은 행복도시의 사법 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국민의 사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공공시설"이라며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법원의 상징성과 공공성을 담아내면서 국민이 편리하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설계안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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