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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육상 거점 도시…마스터즈육상대회, 자신을 뛰어넘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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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CBS 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 (17:00 ~ 17:30)
■진행 : 류연정 앵커
■인터뷰 : 이진택 대구 교육대학교 교수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대구CBS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류연정> 네, 이제 모레 개막하는 대구 세계 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도시 브랜드 홍보에 큰 효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자문위원이자 육상 높이뛰기 전 국가대표 이진택 대구교대 교수님과 함께 준비 상황과 기대 효과에 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이진택>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류연정> 바쁘실 텐데, 지금 준비 한창 막바지라서 많이 바쁘시죠?
 
◆ 이진택> 네, 안 그래도 오늘 2시에 저희가 심판 첫날 다 모여서. 저희가 공인 심판만 400명이에요. 그래서 지금 경기장 안에서 이제 운영 요원을 다 합치면 한 730여 명이 지금 함께 오늘 다 모였었습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 이진택> 막 마치고 달려왔습니다.
 
◇ 류연정>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뉴스민의 이상원 기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인사하실까요?
 
◆ 이상원> 안녕하십니까.
 
◆ 이진택>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류연정> 네, 높이뛰기 한국 최고 기록을 24년간 보유하고 있었던 분으로. 육상의 전설로 유명하신데. 저희 사실 대구교대에 근무하고 계신지 많이들 몰랐을 것 같습니다.
 
◆ 이진택> 온 지 13년 됐거든요.
 
◇ 류연정> 오래 계셨군요.
 
◆ 이진택> 조용히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 이상원> 저도 오늘 처음 알았어요. 
 
◇ 류연정> 이번 기회에 저희 방송으로 많이 알려지셨으면 좋겠고. 육상 경기대회도 그래서 굉장히 많이 도움을 주고 계시는 것 같아요. 자문도 해 주시고 있고. 그리고 또 대구 출신의 육상인으로서 이런 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되는 것. 또 실내외 세계 최초. 좀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 이진택> 그렇죠. 지금 세계 스포츠 3대 이벤트라고 그러면 뭐, 사실 올림픽. 동계, 하계 올림픽 그다음에 월드컵. 그다음에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이렇거든요. 근데 단일 대회 종목에서 저희가 지금 세계 선수권 대회를 치르고 그다음에 또 실내에서 세계 선수권 실내 마스터즈 대회. 그다음에 이번까지 대회를 치른다는 건 정말 고무적이죠. 사실은 제가 육상을 한 사람이기 때문에 더 너무나 뜻깊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 류연정> 일반인들이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육상 대회로 치면 굉장히 큰 규모의 대회이죠?
 
◆ 이진택> 그럼요. 
 
◇ 류연정> 매년 개최되고 있고. 또 전 세계 육상인들이 참여하고 있고요.
 
◆ 이진택> 맞습니다. 저희가 육상은 이제 한국에서는 조금 이제 비인기 종목으로 돼 있지만 전 세계에서 지금 뭐, 달리기 붐도 일어나는 것도 직접 보시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아주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 본인이 스스로 참여하는 이런 대회를 보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 류연정> 네, 그럼. 오늘 내일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막 입국 행렬이 시작되겠군요.
 
◆ 이진택> 그렇죠. 지금 뭐, 우리나라 경제가 다 움직여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류연정> 네, 엄청난 기대를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아직 사실은 체감이 이제 대구 시민들로서는 많이 안 되는데. 조만간 외국인들이 많이 다니시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지 않을까.
 
◆ 이상원> 만 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들어온다고 하니까, 체감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류연정> 네, 막 단체 손님도 많을 것 같고. 북적북적해질 것 같습니다. 이 대회를 완전 코앞에 앞두고 있을 때 지금 가장 좀 신경 쓰시는 부분. 이런 부분이 어떤 부분입니까?
 
◆ 이진택> 지금 저희가 이제 심판은 심판대로의 또 역할이 있고요. 지금 또 오늘 저희 스타디움에 또 경찰분들이 또 오셔 가지고. 나머지 준비하는 모습을 봤을 때 아, 이제 경기가 이제 시작이 되겠구나. 그리고 저희들만의 문제가 아니죠. 대구에 있는 모든 분들 또 관중분들이 오셔야지만이 대회가 또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기 때문에 함께한다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대구 전체가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류연정> 누구나 쉽게 그냥 경기장 가면 볼 수 있는 경기라면서요?
 
◆ 이진택> 네, 맞습니다.
 
◇ 류연정> 그럼, 자라나는 꿈나무들한테도 좋을 것 같고요. 이 스포츠 종목을 알려주는 데 있어서 육상 종목들.
 
◆ 이진택> 물론, 이게 엘리트 대회는 아니지만 또 엘리트 했던 분들도 참여도 하지만. 또 육상을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 오셔가지고 이 대회를 치름으로써 감동적인 부분들이 좀 많을 거예요. 사실은 그래서 지금 유튜브 같은 경우도. 이거 얘기해도 되나?
 
◇ 류연정> 네, 말씀하셔도 되죠.
 
◆ 이진택> 유튜브를 많이 찍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감동적인 것들을 더 많이 올려서 또 사람들한테 알려주고 그다음에 또 육상의 인프라를 넓힐 수 있는. 어떤 이런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상원> 엘리트 대회랑 차이점은 좀 정확하게 어떤 게 있다고 보면 되나요?
 
◆ 이진택> 물론 엘리트 대회는 이제 공식 대회이기 때문에 이제 그 선발 과정을 거치는 거죠. 국가의 대표가 되기 위해서 그런 선발 과정을 거쳐서 나오기 때문에 아무나 나올 수는 없는 거고요. 근데 이번 대회는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육상을 물론 잘해서도 나오시는 것도 있지만 자기 자신을 뛰어넘고 뭔가 도전하는 어떤 그런 마음가짐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은 다르지만 또 똑같은 면도 없지 않아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들만의 리그죠. 쉽게 얘기해서. 엘리트하고는 다르지만 우리들만의 리그고 그들만의 리그지만 거기서도 선수 못지않게 뭔가 최선을 다해서 1등도 하고 싶고. 금메달 따고 싶죠. 메달 주니까요.
 
◆ 이상원> 그 메달 따도 상금이 없다고 하는 것 같던데…
 
◇ 류연정> 어, 상금이 없는데 심지어 이 비행기 타고. 자부담으로 참가비 내고.
 
◆ 이진택> 상금을 줘서도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그러지는 못하고.
 
◇ 류연정> 저는 상관이 없는데 참여하신다는 거에서 정말 그 순수한 애정, 열정이 느껴지더라고요. 
 
◆ 이상원> 그렇더라고요. 저도. 
 
◇ 류연정> 특히 고령인 분들이 굉장히 많으시던데요?
 
◆ 이진택> 저도 듣기에 저번 대회 때 104세 되시는 분이 멀리 뛰기를 1m 20cm를 뛰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더 나이가 더 드신 분이 오신다. 그분이 이제 그 물론, 그때는 멀리 뛰기를 했지만 지금은 또 다른 거에 도전을 하실 것 같아요. 지금 정확하게 제가 알 수는 없는데 저도 그 모습을 보면서 뭔가 반성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그때까지 육상을 사랑하기도 하지만 경기력을 보인다는 건 정말 쉽지 않죠. 물론, 작은 기록이지만 그분에 있어서는 자기 자신을 뛰어넘는 그런 순간들을 맞이하면서 생을 굉장히 이렇게 풍요롭게 보내는 것 같습니다.
 
◇ 류연정> 근데 그분이 지금 이번 대회에 참가하시는. 혹시 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 선수이신가요?
 
◆ 이진택> 네, 저도 들었는데, 지금 정확하게 맞는지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어요.
 
◇ 류연정> 이분은 멀리 뛰기는 아니고 제가 보니까 투포환 던지기. 이런 종목을 지금 참여를 하시더라고요.
 
◆ 이진택> 한번 육상장에 찾으시면 제가 정확히 맞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류연정> 하여튼 대단하신 것 같아요. 원반던지기, 창 던지기. 네, 투포환. 사실 투포환 들기 힘들고 던지기 굉장히 힘든데요.
 
◆ 이진택> 그래서 오늘 저희들이 심판 모임에서 안전에 가장 유의를 해 줘야 된다. 왜냐하면 그분이 최대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내도 해주고 물론, 엘리트 선수들처럼 저희가 정확하게 탁탁탁 하면 좋죠. 가장 편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일반인들 분이고 또 고령이신 분들이 경기를 할 때는 좀 다른 면이 없지 않아 있거든요. 그래서 천천히 저희들이 쉽게 얘기해서 잘 보살펴 드려서 그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야 된다라고 저희가 또 명을 받았고. 저희도 그렇게 해야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
 
◇ 류연정> 예를 들면 몇 초 안에 던져야 되는데, 이게 너무 위험하실 경우 조금 더 천천히 하실 수 있게. 이런 배려.
 
◆ 이진택> 그렇습니다. 물론, 시간은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춰서 해야 되는 건 맞지만. 일찍 준비할 수 있도록 말씀을 드리고. 또 안내도 하고 쉽게 얘기해서 그분들이 좀 편안하게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저희 임무라고 이렇게 부여받았습니다.
 
◇ 류연정> 메달은 연령대별로 나눠서 준다던데, 그런가요?
 
◆ 이진택> 맞습니다. 연령대별로 해야지만이 그분들이 참여를 하지. 쉽게 얘기해서 너무 연령대별이 너무 높으면 경기력의 차이가 많죠. 
 
◇ 류연정> 기록 차이가 크군요. 
 
◆ 이진택> 예, 고령인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래서 그 정도의 비슷한 연배에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기회들을 가지기 위해서 참여하시는 거거든요.
 
◇ 류연정> 제가 듣기로 이 사왕 잔프람 선수는 106세시기 때문에 참가하면 무조건 금메달. 실격이 안 되는 한 모든 전 종목 금메달이라고 하시더라고요.
 
◆ 이진택> 저희들이 아무 문제 없도록 경기에 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 류연정> 아무도 반발하지 않을 것 같아요. 존경심이 들어서.
 
◆ 이상원> 그렇죠. 106세에 이렇게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 류연정> 남의 나라에 이렇게 오셔서 참여하시는 게 정말 대단한 열정인 것 같습니다.
 
◆ 이진택> 일단은 포커스를 받을 것 같고요. 그리고 전광판에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달리는 그 모습을. 또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심판들도 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류연정> 아, 그렇군요. 저희도 참 기대가 많이 됩니다.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지금 WMAC 자문위원, 이진택 대구교대 교수와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어릴 때 육상을 좀 했어 가지고.
 
◆ 이진택> 오, 그러세요?
 
◇ 류연정> 이거 일찍 알았으면 저도 도전. 불태워서 한번 뛰어보는 건데, 이런 욕심이 좀 나더라고요. 어차피 뭐, 생활 체육인이라 아주 잘해야 될 의무는 없어서. 
 
◆ 이진택> 그렇죠. 
 
◇ 류연정> 저도 나름 이 꿈꾸던 체육 지망생이었고. 
 
◆ 이상원> 뭘 하셨는데요?
 
◇ 류연정> 저는 한 400m 투포환도 했고, 나름 잘했습니다. 학교 대표.
 
◆ 이상원> 다음 대회를 한번.
 
◇ 류연정> 근데 그 비행기 타고 가야 하는 데는 상당히 부담스러워서. 절호의 기회였다. 아마 이런 분들이 대구 시민들 중에도 많으실 것 같아서 그래서 관심도 굉장히 높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부대 행사들도 많더라고요. 뭐, 투어도 있고 외국인들을 위한. 그래서 경제 효과도 상당할 거다. 이런 전망이 있던데요?
 
◆ 이진택> 그거를 좀 기대를 하고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자체도 그렇고. 대구도 마찬가지고요. 지금 경기만 하러 오는 건 아니죠. 경기하러 와서 문화도 즐기고 그다음에 어, 일명 우리 먹방도 더 즐기고 그다음에 대구도 물론 보시겠지만. 주변에 또 경북 쪽도 많이 보실 거고. 또 시간을 더 내신 분들은 뭐 다시 서울로 가셔 가지고 또 투어도 하시면서 대한민국을 많이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을 가지실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 류연정> 네, 대구 정책연구원에서 이제 분석해 봤더니 1,46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날 거다. 이거 어마어마하더라고요.
 
◆ 이진택> 그렇죠. 
 
◇ 류연정> 네, 그리고 무료 교통카드도 다 지급을 하셨더라고요. 그만큼 많이 좀 다니시면서 우리 K-뷰티, 의료 관광. 이런 부분 소비가 될 거라고 보시고 있습니다. 또 이제 우리 육상 얘기를 해 볼까요? 대회 말고.
 
◆ 이상원> 저는 개인적으로 교수님이 이 24년 동안 깨지지 않던 남자 높이뛰기의 한국 신기록 보유자.
 
◆ 이진택> 네, 였죠.
 
◆ 이상원> 그걸 우상혁 선수가 깼잖아요.
 
◇ 류연정> 깨진 지가 불과 얼마 안 됩니다.
 
◆ 이진택> 네, 얼마 안 됐죠.
 
◆ 이상원> 그때 감회가 좀 있으실 것 같은데.
 
◆ 이진택> 당시 제가 거기 경기력 향상 위원장이었어요. 경기력 향상 위원장의 역할은 그 대표팀을 관리하는 제 역할이었기 때문에 당시 제가 하고 있을 때 기록이 깨졌기 때문에 어, 솔직히 얘기를 할게요. 시원섭섭했습니다.
 
◇ 류연정> 그러실 것 같아요. 뭔가 막 뿌듯하면서도 좀 아쉽고.
 
◆ 이진택> 네, 우상혁 선수 같은 경우는 또 제가 국가대표 주니어 대표 감독할 때 또 선수로 같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또 대표팀의 또 저희가 경기력 향상 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할 때 함께 했기 때문에 너무나 대견스럽죠.
 
◆ 이상원> 둘 다 어떻게 보면 교수님의 성과이시기도 한 거네요. 이게 위원장으로서.
 
◆ 이진택> 저의 성과라기보다는 본인의 의지죠. 사실은 물론, 제가 전 기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저에 대해서 분석도 많이 했을 거고. 또 저의 좋은 점을 또 닮으려고 노력도 많이 했을 거예요. 그러나 저를 뛰어넘어서 또 그 기록을 가졌다는 거는 본인의 어떤 그런 자기 관리가 철저하지 않았나. 그리고 안 된다기보다 될 수 있다 할 수 있다. 이런 게 강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 류연정> 근데 육상 선수들 보면서 느끼는 게 사실 우리나라에서 또 동양인들이 좀 체력적으로나 뭐, 신체적으로 어쩔 수 없는 조금 한계가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성적이 서양권에 비해서 좀 덜 나오고 또 비인기가 될 수밖에 없는 그런. 잘해야 또 국민들이 좀 좋아하시고 응원하고 이런 부분이 있어서 육상 선수를 업으로 하는 거 굉장히 힘든 일인 것 같아요.
 
◆ 이진택> 당시 제가 한참 운동을 할 때 어떤 기자분이 이제 그 기사에 아스팔트 위에 핀 꽃이라 이렇게 기사를 적어주셨어요. 뭐냐 하면, 그만큼 쉽지는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했기 때문에 그런 기록을 또 물론, 세계 1등을 하지는 못했지만 세계의 벽에서 이제 함께 어깨를 같이 나란히 했다라는 게 굉장히 큰 의미를 둔 의미거든요. 그 당시 저도 가능하다. 왜냐하면 대회를 나가 보니까 내가 조금 더 노력하고 내가 좀 더 도전하면 가능하다라는 그런 생각을 더 많이 가졌고요. 우리 선수들도 안 되는 것이 아니고 또 그렇게 이런 마음을 먹을 수 있도록 좀. 이런 세계 대회에 또 주니어 대회 또 이런 대회들을 좀 참가할 수 있도록 해주다 보면 그런 마음을 가지지 않을까. 그러면 결국은 육상도 된다 할 수 있다. 이런 마음을 좀 가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류연정>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이제 전문 체육 분야에서는 그렇지만 생활 체육으로 들어오면 요새 러닝 열풍이 엄청나잖아요.
 
◆ 이진택> 저도 깜짝깜짝 놀라요.
 
◇ 류연정> 막 장비 이렇게 신고 입으신 게 선수급이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취미로 뛰시는 분들이. 근데 이런 열기를 좀 전문적인 분야로 끌고 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이진택> 있습니다. 있고요. 지금 이제 마라톤의 열기가 결국은 마라톤도 육상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육상 사람들은 또 잘못 생각하면 육상하고 마라톤은 다른 거 아니냐. 아니고, 육상 안에 마라톤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마라톤의 어떤 붐이 그래서 지금 우리가 대구 대회도 만든 이유가 이제 사실은 마라톤이 지금 전국적으로 지금 열풍이잖아요.
 
◇ 류연정> 그렇죠.
 
◆ 이진택> 그런데 대구 대회에서 이 대회를 만들면서 밖에서 했던 마라톤 대회도 이제 안으로 육상장으로 이제 좀 끌고 올 수 있도록 해가지고. 육성 대회가 이렇게 재미있구나, 라는 걸 실제로 보여줄 수 있는 어떤 그런 계기가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거든요. 그래서 마라톤 열풍은 열풍대로 그대로 가져가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지금 이번 대회를 통해서 스타디움에도 이런 생활 체육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런 기회들도 있구나. 라는 걸 또 한번 알릴 수 있는 그런 큰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류연정> 생활 체육도 좀 부흥이 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뭔가 전문 체육도 발달을 하고. 발전하고. 그렇게 보시는군요. 알겠습니다. 어쨌든 그럼, 대구가 이제 약간 육상의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워낙, 그전에 2011년인가요? 육상 선수권 대회도 했었고. 많은 시민들 인식에 이제 전국적으로 대구 하면 육상, 이렇게 좀 바뀔까요?
 
◆ 이진택> 우리가 2011년도에 세계 선수권 대회를 정말 성황리에 잘 치렀거든요. 그때 이후에 세계 육상경기연맹에서 대구를 육상 거점 도시로 만들어 줬습니다. 명을 해줬기 때문에 저희는 그 타이틀을 그대로 지금 안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번 2017년도에 실내 육상 마스터즈 대회. 그다음에 이번 대회까지 할 수 있었던 계기도 거점 도시로서의 역할을 한번 해봐라. 해서 저희들한테 이제 그 대회를 열어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대구가 거점 도시로서의 역할은 당연히 해야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번 대회를 통해서 좀 더 물론 단번에 나아질 수는 없겠지만 점차 점차 나아질 수 있는 그 기회를 만들어 나가지 못한다면 육상 거점 도시로서의 역할을 못하게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중요한 거는 이제 우리 저는 뭐, 초등에 있다 보니까 초등학생들한테 좀 더 많은 영향을 미쳐서 육상장 트랙을 한번 달려보는 것도 굉장히 큰 역할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제 지금은 부모님들 세대가 대회를 하는 거지만. 그 부모님들이 달려보고 느낌이 좋다면 당연히 어린 아이들도 한번 달려볼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류연정> 경험을 좀 하게 해 주는 거 그게 중요하다고 보시는군요. 알겠습니다. 지금 어쨌든 대구 스타디움. 대구 육상진흥센터가 대구에 있어서 이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데요. 이게 지속적으로 좀 활용하게 하려면 그럼, 또 계속 꾸준히 대회 유치를 해야 된다고 보시나요?
 
◆ 이진택> 맞습니다. 실내외가 이렇게 가깝게 있는 도시는 거의 뭐, 우리나라가 최초이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왜냐하면 실내 육상장이 있고 실외 육상장 함께 저희가 5분 거리죠. 3분? 걸어서도 한 5분밖에 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그 정도로 좋은 인프라를 갖고 있습니다. 단지 거기서 경기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들을 좀 더 많이 배출하는 게 저희들의 숙제인 거죠.
 
◇ 류연정> 그렇군요. 대회가 그렇게 많나요? 육상 대회.
 
◆ 이진택> 많습니다. 엄청 많고요. 지금 저희가 국제대회를 치르려면 좋은 선수들이 있어야 또 우리 관중들이 와서 직접 보고 즐기고. 또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돼야 되는데 .그걸 좀 못하고 있는 게 좀 아쉽기도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만들어졌으면 하는 저의 큰 바람입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계속해서 이런 한국 육상의 뭔가 자산 도시가, 대구가 됐으면 좋겠고.
 
◆ 이상원> 거점 도시.
 
◇ 류연정> 교수님 역할이 크실 것 같은데요.
 
◆ 이진택> 저는 저 나름대로의 역할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류연정> 네. 많이 자문을 좀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 이진택> 관중이 필요합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이게 참 어려운 건데.
 
◆ 이상원> 시민들의 관심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 같이 이 성장할 수 있는 거니까.
 
◇ 류연정> 잘해야 관심이 많은데, 관심이 있어야 잘할 수 있고.
 
◆ 이진택> 관심을 먼저 주세요.
 
◇ 류연정> 여러분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일단 우리 세계 마스터즈 육상 경기 대회부터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 주시면 그런 분위기가 또 점차 촉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류연정의 마이크온 오늘 준비한 내용 여기까지입니다. 정규 방송은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유튜브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조금 더 이어가겠습니다. 정규 방송은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 이진택, 이상원>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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