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연합뉴스2차 종합특검(권창영 특별검사)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을 추가 혐의로 기소했다.
종합특검은 21일 여 전 사령관과 이 전 사령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불법적인 비상계엄에 동원할 목적으로 각각 합동수사본부와 '수호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 2024년 초 수방사 산하에 수호신TF를 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호신TF는 제2특임대대와 제35특임대대를 중심으로 군사경찰과 저격반, 장갑차, 폭발물·화생방 대응팀, 드론 등 여러 전력을 결합한 대테러 통합작전 체계다.
특검은 수호신TF가 정상적인 대테러 작전의 지휘·지원 절차를 벗어나 구성됐으며,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에 동원할 목적으로 방첩사를 중심으로 한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한 혐의를 받는다.
여 전 사령관과 이 전 사령관은 12·3 내란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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